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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여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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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Clean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90회 작성일 16-07-01 09:05

본문

 

 

 

생의 여울목에서

 

아무도 알지 못하는 시간이 꿈꾸는 시각

밤을 수 놓는 소쩍새도

새하얀 그리움으로

세상의 깊이는 끝없이 알 수 없는 삐에로

가슴 저리도록 피어나는

저 밤하늘엔 별빛이 쏟아져 내린다

어둠에서 빛나는 고고한 날개짓으로

영혼은 어느덧 별빛에 젖어있다

살면서 몇번은 땅끝에 서게 되지만

끝임 없이 하늘과 땅에 잠들며

꿈결 같은 그리운 가슴 키워낸다

별과 달과 같이 가슴 속으로 젖어드는

아련한 빛들의 향연

무지갯빛 청춘은 찰라로 흩어졌고

발 밑에 허물어지는 여명의 어둠

뼈저리도록 아침노을을 기다리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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