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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13회 작성일 16-07-05 12:56

본문

생활의 아주 가까운곳에서
짧은 걸음으로도
지나간 아픔을 위로받는
길을걷는다.
생활의 길에서는 맞아보지못한
느낌들의 꽃길
어느누가 다가와 코끝에
눈가에 손가에
생활의 향기를 줄수있나
키높은 나무결로 부터
향내는 작은발걸음 멈추게
오래도록 하늘을 보게하네.
이제야 생각나네
생활속에서 바라보았던
창밖 새소리들 물소리들
내게 예쁜모습 보여주려
계절의 화장하는
소리였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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