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달님)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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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60회 작성일 16-07-15 11:51본문
당신(달님)과나
양재석
남들은 벌써 잠들어
당신과나 단둘이라오
내가 당신에 벗이 되어줄게
바람이 불어도 흰눈이 내리는 밤에도
당신에 벗이 되어줄게
언제든지 말하시게
당신 옆에 있어줄게
하나 이것만은 약속 해주시게
참고 참아 보다가 견딜수가 없다면
창문 앞에 서 계시게
마누라가 잠들어 있으면
금방 문을 열것이고
혹시 늦게 문을 열어도 기다리시게
우리 마누라가 눈치가 아주 고수라네
전에 당신과연분을 어찌 알고 혼을 내든지
한번만 그소리가 들려오면 알아서 하라네
그래도 당신은 내 벗이라
달아 달아 둥근달아!
그대는 언제나 내 벗이라오
그대는..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벗이라면 너무 애절하고
연인이라면 딱 어울리고.... ㅎㅎ
어쨌거나 고수 마나님을 속이려는 그
‘음모(?)’ 가 가여워 집니다. ㅎㅎ
어디 다녀오셨나 했더니... ㅎㅎ
좋은 날 보내십시오. ^^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많이 뵙고 싶었습니다
너무 더워서 어찌 지내시는지요?
이 세상에서 가족 다음으로 좋은 사람은 벗 일것입니다
누구에게도 못 할말도 벗에게는 허심탄 하게 할 수 있는
좋은 마음의 기둥이라 생각 합니다
마나님을 잘 이해 시키면 될 것 입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별 시인님!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시인님!
그런거 아녀오
둥근달과 술취해 언약 한거예요 ㅎㅎ
혼자에 짝사랑 말요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시인님 정말 반가워요
건강 좋지요
그러믄 되었어요
건강이 최고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