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속에 비친 그리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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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828회 작성일 16-08-01 10:53본문
노을 속에 비친 그리움 하나
은영숙
그대 속삭임에 그리워서 만나고
저 구름언덕 바라보며
돌아 서면 다시 그리워
물안개 피어오르는 이슬처럼
안타까이 젖어오는 아침
담장을 타고 오르는 보랏빛 나팔꽃
나를 바라보며 눈물 접네
너를 찾아가는 동화 속 소녀처럼
얼굴 붉히며 살랑이는 매혹
저 만치 가버리는 그림자
하늘가 자고 가는 저 구름아
세월의 울음 속에 살포시 앉아
무지개 빛 꿈은 곱기만 하여라
노을 속에 비친 그리움 하나
저 하늘 별빛 푸른 밤
그대 모습 하늘을 보며
별을 헤이는 밤 흐르는 유성을 보며!
댓글목록
용담호님의 댓글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가 자고 가는 저 구름아/세월의 울음 속에 살포시 앉아/
무지개 빛 꿈은 곱기만 하여라.//노을 속에 비친 그리움 하나/
저 하늘 별빛 푸른 밤/그대 모습 하늘을 보며/별을 헤이는 밤
흐르는 유성을 보며!>
시인님 시의 전개가 좋네요
노을속에 비쳐진 그리움속에 묻어나는 한 편의 시
마치 노을 속으로 빠져드는 시의 느낌입니다.
노을 빛은 언제나 아름답지요 그 아름다운 노을 속에
그리워 한다는 것은 당연하지요 누군가는 늘 그리워 하는마음
바로 이 시의 내용이 아닌가요
그리움 속에 아쉬움 아쉬움속에 그리움
누구나 다 갖고 있지요 저는 가끔 공원에 들러 산책을
하면서 석양에 지는 하늘을 봅니다
시인님의 말씀대로 그리워 하고 아쉬움이 많을 때도 있지요
천천히 걸으면서 노을지는 어둠 그렇지만 초록 바람을
통하여 노을을 쳐다보는 느낌 어딘가 모르게 아쉬운듯한
느낌이 듭니다.
어둠이 다가오면 별빛이 빛나는 푸른 밤이 시작 되겠지요
저 유명한 윤동주 시인님도 별을 보면서 <별헤는 밤>이라는 시를
썼지요 시인님 시의 얘기를 하다보니 문득 윤동주 시인님 생각이
나서 잠시 꺼내 보았습니다.내가 그토록 존경하고 사랑한 분
시인님이시기에 광복을 앞두고 젊은 나이로 살다가 가신 시인님
그래도 제 마음에는 그분의 마음이 함께 하십니다
나도 서정적인 시를 쓴다지만 그 분도 서정적인 시를 많이 쓰셨지요
시인님 나도 윤동주 시인님처럼 되고 싶고 좋은 서정시를 많이 남기고
싶은게 저의 마음입니다 시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다 마찬 가지일꺼예요
그대 모습 하늘을 보며/별을 헤이는 밤/흐르는 유성을 보며/ 이 짜릿한
감동이 여기에 있을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시인님의 시를 보면 왠지 모르게 정이 가고 따스한 느낌이 전달되어집니다
비록 댓글을 달 때도 어디서 생각이 나는지 긴 장문으로 댓글을 쓰는 것도
아마 소설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시인님의 기도가 있었기에 저도 많이 성장했습니다 시인님의 관심과 사랑과
베려가 있었기에 오늘 용담호가 되어 있고 동인지에 싣려진 시도 시인님의
기도이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시인님 모든 관심과
사랑을 베푸신 은혜 절대 잊지 않으렵니다. 시인님 만수 무강 하시옵고
두서 없는 댓글 올리고 가오며 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향필 하소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담호님
일착으로 오시어 제 공간을
8월 첫날을 곱게 장식 해 주십니다 감사한 마음 감동입니다
시인님도 즐거운 휴가 가시지요?
언제나 장문의 댓글로 감동 주시는 시인님!
오늘은 더운 폭서에 죄송 한 마음 가득이오며 감사 한 마음
바다 같이 깊습니다
휴가의 즐거운 시간 많은 추억 만드시고 에너지 충전 하시어
삶의 좋은 수확 이루시도록 기원 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을 깊숙히 간직한 시심입니다
더운 날씨 잘 챙기시며 지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운님
어서 오세요 아우 시인님!
이 찜통 더위에 제주의 정방 폭포가 눈에 어른 거립니다
그곳은 바다 바람이 션 하게 지나 갈때도 있을꺼에요
더위에 지처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안해요
염려 주시어 감사 합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니 쉬엄 쉬엄 하시옵소서
감사 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아우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과 그리움은 언제나 한통속으로 은시인님의 주변을 맴도네요.
사랑은 그리움을 남겨두고, 그리움은 언제라도
사랑으로 타오를 불씨를 간직한 활화신!
이 더운 날씨에 상사의 병이라도 생기면 큰일 납니다.
머리 식히시이소, 야! 은영숙 시인님의
고운 시 잘 읽고 갑니다. ㅎㅎ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고운 발 걸음으로 오시어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시인님 정원에 아직도 상사화가 피고지고 하나요?
상사화는 아무곳에서 피지 안는데......
고개가 갸우똥 하네요? 무슨 인연에 얽힌 사연 있는가?ㅎㅎ
함? 영상강 다리 건너의 점집 한번 가 보시면 ?? 생각 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7월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시인님은 글을 보면
맬 소녀마음 이어요
순수하고 깨끗하고 참 좋아여
금방 머리에 쏘옥 들어 오구요
오늘도 행복 하세요 시인님아
용담호님의 댓글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 휴가 빵구 났어요 왜냐 하면 회사일로 인하여 모든 계휙이 빛나갔어요
江山 양태문님의 댓글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 일까요?
노을 속에 비친 얼굴이
때 묻지 않는 동심의 세계를 들어온 기분입니다.
언제나 마음 가까이 계시는 고운 은영숙 문우님의 고운 글에 머물어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높은 시 향기에 머물다가 갑니다 건 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