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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가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59회 작성일 16-08-17 13:08

본문

거기 가기

   양재석

 

 

거기 가기에는

작은 도랑도 건너야 하고

자그마한 언덕도 넘어야 겠고

이리 저리 엉켜진 풀섶도 헤쳐 가야겠지

더러는 앞에 높은산도 있겠고

크나큰 강나릇도 건너야 하고

바람에 춤을 추는 거미줄도 넘어가야 하겠지

소문난 주막집도 그냥 지나쳐야 하는것도 알아

다 할수 있어

다 넘어갈 수 있어

벗에 맘이 열린다면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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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맘에 드는 벗이 있다면 천리 길도 갈 것 같습니다.
물론 풀섶도 있고 노래하는 여치도 있구요
그런 마음 열리는 친구 많이 사귀고 싶습니다
감사 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안녕 하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고운 시를 잘 감상 하고 갑니다

벗의 맘이 활짝 열릴 것 입니다
즐거운 상봉이 이루어 지겠지요  기다려 보세요
감사 합니다
별 시인님!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은시인님 오셨다 가셧네
난 시인님만 보면 왜이리 맘이 편한지 몰라
요즘 건강 좋으시지요
올도 행복 하시고요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참, 가기가 그리 쉽지는 않은가
본대요.
겉으로는 벗,
속으로는 임, 아닌가요?
거참, 되게 궁금하네. '거기' 라는 곳!

하하....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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