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줏대감 / 은영숙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터줏대감 / 은영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50회 작성일 16-09-11 15:09

본문

터줏대감

 은영숙

 

널따란 들녘에 향기 가득 하다

눈꽃처럼 온 누리를 채워준 메밀 꽃

 

가을바람에 파도처럼 일렁이는 메밀 꽃 바다

길손들 탄성을 자아내고 발걸음 멈추네

나는요, 봉평 의 터줏대감

 

허락도 없이 찰칵대는 렌즈 속의 연인들

포옹하고 입맞춤에 내 허리 잘리겠다

아니야! 사랑으로 수놓는 이름이야

 

즈려밟고 가시 옵 소서

고추잠자리 어깨에 앉아 꽃 색시 자랑 하 네

하늘빛 고운 바다 비늘구름 내려다보는

 

부러운 듯 연연한 햇볕으로 포장 하네

가자! 봉평 으로 메밀 꽃 사랑

나도 그곳으로! 휘파람 불며 불며!

 

추천0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봉평? 많이 들어본 지명인데···

그곳엔 메밀밭이 많은 모양이지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부렵’ 이 생각납니다.
메밀묵을 좋아하는데, 묵사발은
싫어하구요. 젓가락으로 집어 먹기는 좀
어렵지요?

메밀밭이 얼마나 많기에 터줏대감까지
····· ㅎㅎ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일착으로 오시어 부족한 제 공간을 채워 주시니
정겨움에 가슴 벅찹니다

봉평이라면 메밀꽃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서울에서 강원도 가는 길에서  네비찍고 봉평으로
안내 받으면 지금 축제가 벌어져 있다 들었습니다
예전에 가본적도 있구요

감사 합니다
즐거운 한 가위 되세요
추영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는요, 봉평 의 터줏대감

가장 신명나게 하는 시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가을 가장 아름다운 이 땅의 풍경은
메밀꽃인데 거기에 터줏대감이라는 시어가 던지는
메시지는 큰 폭발력을 지닌 것을 봅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 님
안녕 하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ㅎㅎ 봉평이 메밀꽃의 터줏대감이지요......
제가 맛이 있는 구기차차를  한 잔 타 올려야 겠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찬사를 주시니 이 어찌 신명 나지 않겠습니까?
감사 합니다 시인님!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명절 되시옵소서
힐링님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라 축제가 한창이랍니다
메밀꽃 본지가 오래인것 같아요
시  향기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건 필하소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님
맞아요 그곳은 축체가 대대적으로 열렸답니다
부부 동반하고 구경 다녀 오세요 지금은 길이 잘 뚤려서
주말 피하고 가면 당일에도 왕복이 가능 하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밤 되시옵소서
시인님!

Total 374건 3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3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2-11
23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0 12-08
23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12-06
231
노란 등불은 댓글+ 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2-04
23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12-03
22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 12-01
22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11-29
22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11-28
226
첫눈은 오는데 댓글+ 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0 11-26
22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11-24
224
공허 댓글+ 1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11-22
223
계절의 순리 댓글+ 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4 0 11-21
22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 11-19
22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4 0 11-18
22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1-17
21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 11-16
21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0 11-14
217
때 늦은 후회 댓글+ 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11-12
216
병든 단풍 꽃 댓글+ 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0 11-10
215
달빛 깊은 밤 댓글+ 1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11-09
21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11-08
21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 11-06
21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0 11-05
21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11-04
2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0 11-03
209
어느 가을 날 댓글+ 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0 11-01
20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0 10-29
20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 10-27
20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0 10-25
20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10-24
20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1 0 10-22
20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0 10-21
20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0 10-20
20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 10-19
20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10-18
19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 10-17
19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7 0 10-16
197
어느 새벽에 댓글+ 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0 10-15
19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10-14
19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0 10-13
19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 10-12
19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10-11
19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10-10
19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0 10-10
19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10-08
18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 10-08
18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0 10-07
18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1 0 10-05
18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10-04
185
연민의 새벽달 댓글+ 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 10-03
184
황금물결 댓글+ 1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0 10-01
18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0 09-28
18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0 09-27
18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09-26
180
산 꿩이 울고 댓글+ 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9-25
17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09-24
178
섬 마을 풍경 댓글+ 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3 0 09-23
17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 09-22
176
가을 하늘에 댓글+ 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0 09-20
17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0 09-17
17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0 09-14
17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0 09-13
17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 09-12
열람중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0 09-11
17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0 09-10
16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9-09
16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9-09
16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 09-08
16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 09-07
16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9-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