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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한가위 돌아보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26회 작성일 16-09-14 12:58

본문

추억의 한가위 돌아보며

      은영숙

 

삼단 같은 머리 곱게 빗고

외씨 같은 하얀 버선발로 사쁜사쁜 새 색시로

     차례 상 차리던 어제 같은 세월은

           달 빛 이별에 가고

 

시모님과 송편 빚고 생밤을 치던 손길

하얀 앞치마 두르고 휘파람 소리 나 듯 그 시절

      정과 약과 유란 조란 찹쌀 화전에

           맨드라미 잎 올리고

 

며느리 자랑에 이름나면 뭘 하나, 저 달은 알리라

친정 부모 그리운 사연, 시집살이 어떻던가 말해보소

      달나라 가는 세상, 승용차에 선물 싣고 가네

           거칠어진 손목에 떨어지는 이슬 비

 

한가위 밝은 달아 울 엄마 보고파 달맞이 가 네

저 달이 지기 전에 오곡 백화 풍년을 노래하세

      고갯마루 넘기 전에 소원을 빌어 보세!

          추억을 업고 타임머신을 타 본 다,

                       오늘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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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 명절 차례상 준비하는 새색시의
모습이 삼삼해 집니다.
세월은 흘러서
이제는 며느리를 보았지만,
그 때처럼 척척 알아서 하는 며느리 몇이나
될까요?

글로 읽는 한가위 풍경!
너무 아름답습니다.

차례는 잘 지내셨는지요?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추석은 자알 지내셨습니까?
화기애애한 조상님 차례상에 즐거우 셨습니까?

둥실 뜨는 보름 달에 소원을 빌으시고 100세 인생
누리시도록 기원 합니다
그래도 옛 시절이 정겹고 사는 맛이 나는것 같습니다

고운 걸음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행복한 달맞이 되시도록 기원 합니다
추영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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