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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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애류충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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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765회
작성일 16-09-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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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보름달 / 류충열
한가위 보름달은
거칠고 모난 마음을 지우라고
모두의 머리 위에 둥실 뜬다
고향산천 하늘에도 뜨는 달
타향살이 서러움 하도 많아
고향의 향수를 달래라고
당신을 위해 떠오릅니다
휘영청 한가위 보름달이
마음에 환히 비추니
심안이 순하고
간절한 소망이 열린듯합니다
온몸을 다해
교교히 흐르는 보름달
저 둥근 보름달은
사랑의 청시(淸諡)를 내리는
당신의 시호입니다
마음마다 둥글둥글하게 영글어
따뜻한 마음 전하는 한가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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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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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우애 류충열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조상님들 다녀가신후 뜨는 달은
우리를 어둠에서 환한 빛으로 달빛으로 반기실 듯 합니다
소원을 비는 자손에게 기쁨으로 답 하시리라 믿습니다
가족 들과 화기애애 한 중추 가절의 기쁨 나누우셨습니까?
고운 글에 함께 해 봅니다
건안 하시고 달님 속에서 뵙겠습니다
우애 시인님!
우애류충열님의 댓글의 댓글
우애류충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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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따뜻한 정이 넘치는 한가위 보내시고
소원 성취하시는 명절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