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그리움되어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가을비, 그리움되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827회 작성일 16-09-28 18:29

본문

가을비, 그리움되어

 

비를 맞으면 누구나 젖듯

사랑하는 사람들은 멀리 있어도 가까이 있어도

그리움에 젖기 마련입니다

 

끊임없이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어디에선가

보이지 않는 그리움에 같이 젖고 있을거라 짐작합니다

 

어쩌면 우리가 미리 헤여진게 잘 된 일인지도 모릅니다

사랑은 끝내 아쉬움과 그리움으로만 남을 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는 알기 때문입니다

 

오늘처럼 추적추적 가을비가 내리면

빗줄기가 그리움의 전선줄이 되어 그대에게

조용히 닿을 것을 그려봅니다

 

거리도 젖고 자동차도 젖고 나무도 젖고 우산도 젖지만

그대는 나처럼 눈시울은 젖지 마시길

비가 개이면 나뭇잎들이 더욱 붉어지겠지요

가만 눈을 감아봅니다

 

 

추천0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뜰123님
가을비는 더욱 그리움을 자아 냅니다
고운 시심 속에 공감으로 머물다 가옵니다
낼은 제가 대학병원 심장내과 진료 예약으로 외출입니다
홀로 콜 택시로요
외 기러기의 슾픈 사연이지요
시인님은 언제나 행복 했으면 합니다
고운 밤 되시옵소서! ^^

Total 78건 1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8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0 08-31
77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 08-30
76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08-28
75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0 08-23
74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 08-23
73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0 08-21
72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8-20
71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0 08-20
70
가을 山寺 댓글+ 6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6 0 08-20
69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0 0 08-17
68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8-16
67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8-15
66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0 08-14
65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0 08-13
64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0 08-12
63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0 10-09
62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0 10-08
61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0 10-07
60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10-06
59
바람의 눈물 댓글+ 1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0 10-06
58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 10-02
57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10-01
56
조개구이 댓글+ 2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9-30
55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0 09-29
열람중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9-28
53
꼬막집에서 댓글+ 3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0 09-27
52
여백(餘白) 댓글+ 1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0 09-25
51
오일장 신사 댓글+ 1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0 09-24
50
첫사랑 댓글+ 1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09-24
49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 09-22
48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9-20
47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0 09-18
46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 09-17
45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0 09-16
44
단역배우 댓글+ 1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 09-13
43
탑돌이 댓글+ 1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0 09-13
42
슬픈 추석 댓글+ 2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09-10
41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 0 09-10
40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09-09
39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 09-08
38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 09-07
37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9-06
36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0 09-04
35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09-03
34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 09-02
33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 08-31
32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08-31
31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 08-30
30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 08-30
29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0 08-27
28
해국(海菊) 댓글+ 2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8-27
27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0 08-26
26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0 08-25
25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0 08-23
24
떠돌이 거미 댓글+ 1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0 08-21
23
방뇨放尿 댓글+ 2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0 08-21
22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08-19
21
바람꽃 댓글+ 1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0 08-17
20
시체놀이 댓글+ 1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 08-15
19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 08-14
18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 08-13
17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8-13
16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08-12
15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08-11
14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08-09
13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8-06
12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 08-05
11
매미의 슬픔 댓글+ 1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08-02
10
금붕어 댓글+ 3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0 08-02
9
연꽃 사랑 댓글+ 2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3 0 07-3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