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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파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29회 작성일 16-10-01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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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키위

 

작은 검지를 빼들어 

컵 속의 찰랑거리는 노란녹색을 가리키며

색깔 때문에 맛이 엄청 날 줄 알았는데, 그다지.. 

그다지?

가느다란 팔을 안으로 굽히고 

가볍게 쥔 두 손을 볼 가까이 가져가며 앙증맞게

키위키위한 맛이 안나네요~

푸핫! 키위~할 것 같이는 보이는데, 키위키위 까지는 아닌가 봐요?


동그르르 눈동자가 구르는 소리 

곁눈으로 그녀를 보니 궁금한 듯 

드시고 계신건 어떤 맛이 나세요?

일단 셔요. 매우 시고 또 십니다. 

그러다 살짝 단 끝 맛이 느껴지고요

아, 새콤달콤한 맛! 새콤달콤 레몬 스무디

헛, 어휘력이 부족했네요. 맞아요 새콤달콤!


그러다가 이젠 제법 웅장한 기세로

엇흠, 엇흠 임금님 기침을 두 번 하고

손바닥을 근엄하게 들어 케비넷에 선포하길

애들아, 안된다~ 거기 가만히 있어라

거기 과자가 한가득이라 기분이 좋으신 것 같군요~

포니테일 살짝 찰랑거릴 정도

가벼운 한숨을 후우~내쉬면서 

지금 기분이 너무 좋아서 가라앉혀야 하는데요

아니요, 아니요. 그대로요. 저도 간만에 행복 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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