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한 질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06회 작성일 16-10-11 17:19본문
괜한 질투
량 재석
여보!
오늘 계 모임 가요
응 가야지 그럼
안 가면 안 돼요
왜 하고 묻기도 전에
거기 친구들이 이상해요
당신만 보면 맑은 미소 짓고
짓궂은 농담도 지나치게 하고
옆에 앉는 것도 부족한지
서로 바짝 앉으려 하고
술도 자꾸 권하고
암튼 이상해요
설마 그럴리가 편해서 그러겠지
여보 절대 그런 거 아녀
난 당신밖에 없어
알면서 그래
가끔 시장에서 만나면
반가움도 잠시고요
부러운 눈으로 나를 보는듯 하고
질투 어린 눈으로 본단 말이에요
머리를 보면 언제 만졌는지 모르겠고
옷차림도 신발도 대강이고
화장도 안하고
손에 들려 있는 가방도 유행이 지난듯 하고
근데 당신 모임 날에 가보면
머리가 반들 거리고
옷은 고급옷인데 수수히 입고
뽀족 구두는 반짝반짝 거리고
화장도 얌전히 하고
암튼 이상해요
여보! 설마!!!
여보 꿈 뀄어
네에
이상한 꿈을~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허! 인기가 좋으신가 봅니다
따돌림 받는 것보다 얼마나 좋겠어요
그건 질투할 사항이 아니고, 자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 있다는 것
마음대로 되는건 아니겠지요
아무튼 재미 있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한참 웃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아마도 우리 별 시인님이 미남 호남 쾌남 하신가 봐요
허니 싸모가 마음 놓겠어요??!! ㅎㅎ
질투는 아무나 하나요? 무척 사랑하시나 봐요 ㅎㅎ
걱정 됩니다 싸모님 화나게 하시지 마소서......
즐거운 감상 하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별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몽사몽에 질투가 쬐끔 가미 됐듯
근디 여자들하고 하는 모임이 있나요?
나도 그런 모임(지금은 깨졌지만) 해 본적
있는데 남자들끼리의 모임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ㅎㅎ
이유요? 그건 노 코멘트! ㅎㅎ
잘 읽었습니다. 아기자기하네요. ^^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시인님!
인기요
아니 랍니다
웃자고 써본 낙서 입니다
좋은시간 되십시오
감사 합니다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혜시인님!
오늘도 웃으면 갑시다요
웃으면 복이 온다고 하잖아요
좋은 시간 되시고요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시인님!
웃자고 해본 낙서 랍니다
설마하면 친구부인하고
연분이
그건 아니 랍니다
걱정 마이소 ㅎㅎㅎㅎ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시인님 모임은 맞고요
허구에 글이지요
우정회라고 만들어 놓고
술만 먹는 모임 이지요ㅎㅎ
가끔 부부 동반도 하고
어떤 친구부인은 오해 살만하게
자꾸 술을 권하고 그러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