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벤트> 가을밤의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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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890회 작성일 16-10-22 17:30본문
<가을 이벤트> 가을밤의 회상
은영숙
잿빛 하늘 목 메이게 어스름 저녁
강물에 비친 불빛 우수에 젖어 들고
강둑에 풀벌레 현을 치는 가을밤
기라성처럼 서 있는 빌딩에서
토해내는 찬연한 밤에 피는 꽃등
조명으로 활개 치며 물빛 그림 내뱉고
틈새마다 흩 뿌려진 불꽃의 물 화방
멀리 산자락의 숨은 카페에서 바라보는
한 폭의 수채화, 야경은 신기루의 꽃신인 듯
도시의 야경 전신주의 오선지로 튕기는 기타 줄
잔잔한 클래식 음율 에 빠져 들던 회상
꽃사슴의 눈망울처럼 이슬 맺힌 가을밤에!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야말로 가을밤의 회상을 곰삭은 어법으로
엮어내는 기술이 감동자체입니다.
이 가을 더 깊은 사색으로 짜낸 시의 울림은
오래동안 여운으로 남게 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어서오세요 가을밤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세월은 어찌 할 수가 없어서 머릿 속이 하얗고
건망증에 행간의 글이 갈지자로 흔들립니다
과찬으로 격려 주시어 용기가 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우애류충열님의 댓글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회지의 야경을 선하게 펼치셨습니다.
잼나는 우리나라 단어가 참 많은 것 같아요
아름다운 야경을 상상하면서
잘 감상했습니다. 귀한 시간 편안하세요.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애 류충열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바쁘신 틈을 내서 이곳 까지
고운 걸음 하시고 늘상 격려의 따스함에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행보 마다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우애 작가님!
purewater님의 댓글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쩌다 한 번 들러도 꼭 찾아와 격려해 주시는 은영숙 시인님.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단풍이라도 찾아가 가을 이벤트를 해야겠다 했는데 시인님의 시로 대신 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 보고 다시 이 새벽에 사유 깊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urewater 님
어서 오세요 오랫만에 이곳에서 뵈옵니다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부족한 제 공간에 고운 글로 찾아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저는 포토방에 한 번도 찾아 뵙지 못 했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늘상 비실이라 결례를 범하고 있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행보 마다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purewater 작가님!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자락 가페에서 만나
카푸치노 한 잔 어떻습니까?
야경은 아름답고
생각들은 더 많고,
좋은 밤, 아름다운 꿈 꾸시기를 바랍니다.
황홀하고도 고즈녁한 시향에 젖어 봅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아름다운 카페에 오시겠습니가?
언제던지 카푸치노 대접 하겠습니다
야경은 혼자보기 아쉬운 풍경 입니다
젊은 오빠와 함께 마시다가
마님의 염탐에 걸리면 컬 납니다 ㅎㅎㅎ
뒤로보고 깜짝 앞으로 보면 더 깜짝.....하시면 119 대령이요 ......
이 동네도 뒤집어저서 가을 축제가 파토 날까봐서 걱정이라예??!!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은시인님 이십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고 낼뵈요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오늘은 애연 하고 싹뚝 하셨습니까?
고운 걸음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휴일 되시옵소서
별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시 향기 참 좋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건 필하소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님
가을도 깊어가고 있습니다
고운 글로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 무릉계곡의 가을밤과는 대조적인
도시의 풍경을 그리셨네요
그렇지요 모든 걸 멈추려, 어슴한 빛의길은 편안하지요
은영숙시인님의 운율에 따라 더욱 편한 밥입니다.
외손녀 돌잔치 축하 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 잘 감상 했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ollgogo 님
얼마나 기쁘시겠습니까?
지나고 보면 내 자식 키울땐 그리 예쁘다 생각 못 했지만
손자 손녀는 말로 표현 할 수 없이 예쁘답니다
그렇 습니다 무릉 계곡의 가을 밤은 사색으로 주름 잡는
심오한 가을 밤이리라 생각 합니다
외 손녀 사랑의 기쁨으로 엔돌으핀 생성 만땅 되시어
건강의 꽃 피셨음 합니다
감사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시옵소서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