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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벤트> 가을 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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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06회 작성일 16-10-23 00:19

본문

가을 연서 / 류충열

 

 

가냘픈 울음소리로
당신의 이름만 부르는
나의 노래는
내 영혼이 꿈을 꾸는 걸까

 

당신을 향해 달려가는
그리움의 마디마다
단화(丹花)가 또렷하게 영글고
이상적인 당신의 표상은
가슴팍에 더 짙게 괘
울음 섞인 음표들이
애처롭게 방울방울 맺힌다

 

시큰거리는 코끝에는
나를 모질음 하다
시간을 뭉개고
당신의 체취로 향기를 피운다

 

세월은 흐를 것이 아니고
우리의 애정(愛情)에
모여져야 할 것인데
잃어버린 우리의 시간은
가을 산처럼 크기만 하고
어디서부터 허물어야 할지,

 

좁히지 못한 우리의 틈으로
공음만 날개를 펴고
가을밤은 깊어만 간다




추천0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애 류충열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 시인님!
가을 밤에 곱게 엮으신 가을 연서에 깊이 빠젔다 가옵니다
감사히 감상 했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우애 작가님!

우애류충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이벤트 한다 하기에
잠시 짬을 내어 읊은 글입니다만,
올리고 보니 부족하기 짝이 없는 듯합니다
기꺼이 사랑 내려놓고 가신 시인님,
편안한 밤으로 쉼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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