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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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08회 작성일 16-10-25 09:32본문
성 / 맥심
흙을 쌓고 돌을 쌓고 그리고 담을 쌓는,
그 안에 아버지와 나 위아래 줄줄이
그럼에도 남과 여를 가르거나
또는 서로 합하는,
성! 하고 벽 허물 듯 부르는 순간,
이내 따뜻한 피가 절절 흐르지만
거기에 질을 섞어 머릴 부리면
매우 고약한,
그러나
이 모두를 다 아우르면
고결하고 거룩한,
댓글목록
麥諶님의 댓글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정국이 난리네요
최씨 연설문 사건이 사실로 드러난...
와! 이 국제적 망신살
최측근 병신년
설마, 했는데
감당이 안됩니다
쇄사님의 댓글
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두 개의 분절은 즐겨
쓰지만, 네 개로 나누어서
하나로 엮을 생각은 못했습니다.
묘절을 캐는 절묘입니다.
麥諶님의 댓글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막상 글을 올려놓고보니 성질만 나네요
최순실안테 배워야할 걸
여태 시말에 쳐박혔다는 생각
정말 창피합니다
쇠스랑님의 댓글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 조타, 그지요?
아이구 두야!
근데. 누가 대통녀이지 쯧쯧,,,,,
허영숙님의 댓글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이 너무 시끄럽지요
뉴스 보기가 싫어지는 시절입니다
성질을 이렇게도 나누어서 표현하는군요
麥諶님의 댓글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질이 나지만 시를 핑계로 성스럽게 삭여볼까 합니다
고결하게 거룩하게...
쇠스랑 시인님
허영숙 시인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