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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새의 방황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883회 작성일 16-11-18 11:53

본문

도요새의 방황

    은영숙

 

세상 밖에서 옹졸하게 묶인 매듭처럼

출구 없이 머물렀던 사랑의 기억

낙엽은 소리 없이 찾아 드는데

 

신선한 공기 흠뻑 마시고

삶의 무게 속에 힘겨운 날들을

떠가는 갈 잎 배에 실어 볼까

 

어쩌다 마주친 풍경처럼

갈망 속에 기대보는 뿌리 깊은 나무는

망각의 늪 속에 보는, 해 맑은 하늘인가

 

새벽길 손 접아 주는 그믐달은

심연 속 그려보는 그리움의 연서처럼

보라 빛으로 새겨진 가슴속 환상

 

고요 속에 운무로 띠 두른 산마루의 오솔길

헛헛한 꿈속, 길 잃은 도요새의 방황

망각의 미로 속에 홀로 서서,  나는 어떻게 해?!

 

추천0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에게 하늘이 있다는건

맑은 하늘,
맑은 공기,
살어 숨쉬니 가능하지요
하늘의 축복입니다
요즘,  주검 문턱에서 잘 돌아왔다고
감사 감사 하며 열심히 삽니다
은영숙시인님의 강건하심을 빕니다
좋은 글 속에  취해서
너무 주절댔습니다.
고맙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allgogo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시인님! 이제는 주워진 행복(건강)을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제 기도의 멤버에는 우리 시인님의 이름이 등제 돼 있습니다
제겐 신이 주신 달란트니까 나의 기도 봉사 입니다

행복의 둥지 속에 환한 웃음의 선물로 가득 가득 채워 지시길
손 모아 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최현덕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요 속에 운무로 띠 두른 산마루의 오솔길
헛헛한 꿈속, 길 잃은 도요새의 방황
망각의 미로 속에 홀로 서서,  나는 어떻게 해?!

도요새의 방황과 시대의 방황이
일치 하는 것을 엿봅니다.
사방은 어둠이 짙게 드리워진 현실의 무게가
한없이 무겁게 하고
뚫고 갈 길 하나 없어 애가 타는
이 방황과의 마주하는 것을 은유로 던져 놓고
메시지를 숨겨 놓았으니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아이고 마니나!  우리 시인님은
돗자리 깔아야 하겠습니다
우리 시인님은 글만 봐도 뇌가 뭘 말 하는지 mri 촬영이
짝혀 나오니 힐링 MRI 이렇게 간판을 달지요 ㅎㅎ
곱게만 봐 주시어 아무래도 따끈한 생강차 한잔 택배요 ......
받아 주시렵니까?!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주말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예향박소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글을 읽으며 귀여운 도요새를 생각해봅니다
사람은 누구나 홀로이고, 저도 가족이 있어도 혼자인것 같은
그런 날들이 더 많습니다.
자식을 위해 한 세월 살다 가는 것이지요
요새는 만사 귀찮고 어데로 잠시 숨고 싶답니다
시인님의 고운 마음에 쉬어갑니다
건강하세요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향 박소정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외기러기 되어
산전수전 다 넘고 자식을 위해 몸과 마음 다 바쳤건만

소용 없어 소용 없어 하고 가슴이 우는 여자의 일생을
아시나요? 짝을 잘 만나야 지 깨지는 새금파리가 되어
출가 외인이 출가 내인이 되어 되 돌아 와서 안기면

내 칠수도 없고 무자식 상팔자로다 중얼거리는 엄마의 마음을 아는가??!!
시인님! 힘내세요 침묵으로 타는 가슴은 우울증의 선물이 찾아 옵니다
나는 수면제가 아니면 불면이 땜에 올뺌이과로 야근 해야 됩니다
감사 합니다
답답할때 이렇게 빗장을 열어요 시인님!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쉼 하시옵소서 ♥♥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고운 시 어로 시마을 장식하시는 시인님 존경합니다
건 강가하셔 대작을 꼭 남기 시길 바랍니다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건 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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