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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76회 작성일 17-01-01 09:02

본문

 

아름다운 동행 / 류충열

 

 

우리와 동행했던 시간이
무덤 하나 만들어 놓고
승자도 패자도 없이 잠들었네

 

새날의 살대를 움켜쥔 마음은
새 기운을 타고 들이 좋다 깝죽이네

 

어미 바람은 아기 바람을 낳고
어디론가 사라지고
고목 나무 끝자락에선
희망의 노래가 찰랑거리네

 

모두에게 안겨질 저들은
눈뜬 제비 보랏빛 날갯짓이네
고요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인연이네

 

저들과 동행할
삼백육십오일, 팔천칠백육십 시간
싱싱한 언어로 마음 풀어놓고
우리네 인생도 무수히 반짝이겠네

 

 

추천0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애 류충열님
새아침을 열어봅니다
안녕 하십니까? 아름다운 희망 노래 부르며
동행할자 함께하니  정유년이 찬란하게 빛나리라
갈채를 보냅니다  파이팅요 !
건안 하시고 즐거운 새날 되시옵소서
우애 작가님!~~^^

우애류충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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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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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늘 ♥으로 보듬어 주신
은영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축복 받는 한 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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