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교회를 나오는 오후에 > 창작시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창작시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교회를 나오는 오후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그린Ch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91회 작성일 17-01-09 14:22

본문

교회를 나오는 오후에

.

.

언덕 위 교회를

미끄러져 내려온다

.

신호대기 중 옆차에 눈길을 준다

파란불에 왼쪽으로 나아간다

.

겨울에 앙상한 

중앙선 심겨진 가로수

.

왠지 마음에 평화가 깃든다

알 수 없는 이 잔잔함

.

교차로를 지나 

하이웨이로 진입하기 전

곧 신호가 켜지고

.

그 알 수 없는 평화를 흘리며

70마일로 질주하는 

I-65 north

.

오늘로 내 나이 마흔 넷(44)

돛단배 두 척이 나란히

샬롬 평화 피-스

.

비록 죽을둥 살둥 세상이라도(44)

같은 방향을 나란히

샬롬 평화 피-스

.

---

2017. 1. 8 [23:21]

추천0

검색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8	옷과 인격의 상관관계	그린Ch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8-16
37	기분(氣分) - 생각함수(Function of thinking)	그린Ch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8-11
36	기다림	그린Ch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5-29
35	인간이기에	그린Ch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05-22
34	게으른 하루 댓글+ 2개	그린Ch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5-21
33	삼겹살 3 댓글+ 2개	그린Ch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5-19
32	옷이 날개인 이유	그린Ch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03-27
31	오빠 댓글+ 2개	그린Ch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02-20
30	앓느니 죽지	그린Ch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2-02
29	[이미지 4] 분신(焚身)	그린Ch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0	01-12
열람중	교회를 나오는 오후에	그린Ch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1-09
27	변덕 댓글+ 2개	그린Ch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01-01
26	불쌍한 민석이 댓글+ 3개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11-07
25	시험 / Test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9-23
24	식물인간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09-22
23	진주 댓글+ 1개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8-02
22	김치 2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07-11
21	지능만 존재하는 세상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7-11
20	(이미지 2) 짝 - 칼과 칼집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7-06
19	여호수아 야고보 철 지난 봄소풍을 기념하며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06-20
18	김치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06-12
17	기회비용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5-30
16	삼겹살 II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05-23
15	삼겹살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05-23
14	그 어떤 이유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05-18
13	옷깃 스칠 인연도 없는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05-17
12	벌레를 죽인 후	MouseBr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05-14
11	성질 죽이기	MouseBr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04-21
10	귀신과 병원균	MouseBr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04-18
9	이분법적인 세상 댓글+ 2개	MouseBr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04-12
8	진짜 시인 댓글+ 1개	MouseBr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4-11
7	[이미지 1] 살아야 한다 댓글+ 1개	MouseBr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04-11
6	건망증	MouseBr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0	04-07
5	임계점 (The Critical Point) 댓글+ 2개	MouseBr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5	04-07
4	무당벌레와 형광등 댓글+ 2개	MouseBr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0	03-22
3	짜장면을 먹으며 - 맛과 멋	MouseBr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8	03-19
2	[이미지 5번] 혼자서는	MouseBr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03-11
1	들풀의 인생철학 댓글+ 2개	MouseBr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0	03-11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