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의 꽃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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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694회 작성일 17-01-16 17:02본문
복수초의 꽃 가슴
은영숙
매몰차게 불어오는 설한풍
대한이 소한 집에 나들이 오고
잔설이 사각대는 겨울 산에
산꿩의 우는 소리 봄은 아직 멀었는데
바위틈에 기대고 잠자는 낙엽
비집고 꽃단장에 바람의 귀엣말
노랗게 그리운 목마름 아 직 이라고
함초롬히 고개 드는 복수초의 가녀린 미소
나! 어떻게 하라고!
파란 치마 향기로 칭얼칭얼 햇살로 밀 당
봉인된 연서 안고 함구하는 나!
감추어진 꽃 가슴 너는 모르리!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장군의 부릅뜬 눈을 피해
함초롬히 고개들고 가녀린 미소를 짓는
복수초가 머지 않은 봄소식을 알릴것 같아요
감추어진 꽃가슴 저는 알아요
봉인된 엽서 제가 봉했거든요 ㅎㅎㅎ
감기란 늠 뚝 인연 끊으세요 누님 !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allgogo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아우님!
여동생이 산행길에서 담아온 포토에서 본
복수초가 바위 틈에 고개 들고 피어 있는 것을
봤지요 ㅎㅎ
누이 걱정 해 줘서 고마워요
변덕 스런 겨울 날씨에 감기와 장념의 습격으로
힘들고 있네요
감사 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시고 무리는 금물 알았죠
최현덕 아우 시인님!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사부님!
주말 잘 보냈지요
건강은 어떠한지 궁금 하고요
저도 오늘 병원 갔다가 왔네요
몸 챙기소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항상 비실이지만 이겨 내려고 노력 하며 살고 있지요
우리 별 시인님이 병원에 가시면 안 되는 데요......
요즘 이상한 바이러스로 감기도 장념도 기승을 부려요
조심 하세요
걱정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별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란 치마 향기로 칭얼칭얼 햇살로 밀 당
봉인된 연서 안고 함구하는 나!
감추어진 꽃 가슴 너는 모르리!
머지 않아 성큼 오는 봄의 소식과
복수초가 겨울 한가운데서 지펴 주는 몸짓으로
이렇게 건강의 회복기미를 보이시니 감사 드립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여동생의 폰으로 본 복수초가 나를 보고
반기는 듯 하더이다
누구를 기다리기에 저리 성급하게 고개 들고
가랑잎 이불 저치고 나왔나 했습니다
고운 글로 반겨 주시니 한 주가 축복일 것 갔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봉인된 것이 결국 복수의 생각이군요
아마도 애증의 꽃인 듯
감춰진 복수초의
노오란 생각
잘 훔쳤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운님
오마낫! 훔처가면 안 되는디요 !! 컬 납니다
일곱 시간만 기다려 보시소
한라에서 만나장께요 ㅎㅎ
감사 합니다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아우 시인님!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부님 잡초인 고현로님과 같은 분가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아이고 돛자리 깔아도 안 되겠는디요
안 맞아요 안 맞아 ......ㅋㅋㅋ
천안 삼거리 흥 흥......
병원 갔다 오시라요
감사 합니다
별 시인님!
한뉘님의 댓글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물이 걸어오는 말들과
대화하시는 시인님^^
바위옆에 서있는 김삿갓이
바위처럼 보여 찾지 못했다는 글이
떠오릅니다
복수초로 합일된 은영숙님을 뵙고
갑니다^^ 올 봄 따뜻할 것 같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뉘 님
처음 뵈옵니다 제 공간에 와 주셔서 반갑습니다
고운 글로 과찬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한 주 되시옵소서! ~~^^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 작은 것이 그래도 꽃가슴을
가졌으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추위 속에서 먼저 피어나는 복수초
설한풍에 얼마나 열병을 앓았으면
꽃이 되었을까·····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가운 우리 시인님!
설한풍에도 임을 못잊어서 바위틈에 숨어서
기다리는 복수초 ......
가슴이 노랗게 탔으리라 ......
걍 지나가다가도 발 걸음 멈추게 하는 가엾은 설년화.....
감사 합니다
추영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