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9 ] 혼 집 혼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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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812회 작성일 17-02-06 17:16본문
[이미지 9] 혼 집 혼 밥
은영숙
이도 저도 아닌 중도 인생이여
아내가 이혼 하자는데
어느 바람이 부냐 하고 재물이 쌓였던 시절
삶에 불편 없이 즐겁기만 한 하루하루
생각 못 했던 재해로 사업은 턱 없이 무너지고
집안 가득 빨간 딱지의 지뢰밭이다
욕망은 윤곽조차 잃고 세 끼니가 먹먹한 눈물
지나간 주마등 굴렁쇠타고 허허로운 가슴
잿빛 마음에 울부짖는 매달린 열매들
누추한 영혼 뒤로하고 혼 집 혼 밥을 갈망하는 안방
길이 없다 되뇌면서 불러본다 엄마를
노숙자로 변신한 이 벤치의 잠자리
야 멸 찬 꿈의 채찍, 호령하시는 엄마 목소리
사나이의 희망, (無(무))에서 有(유))로 창조 경제가 있다
어떤 여건에서도 희망하라 칠전팔기로 노력을!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닥은 제 2의 도약의 발판이지요.
실의와 고뇌는 털고 일어나는 순간 창조 경제랍니다.
'사나이의 희망, (無(무))에서 有(유))로 창조 경제가 있다
어떤 여건에서도 희망하라 칠전팔기로 노력을!'
믿습니다. 화이팅!
은영숙 누님, 화이팅!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allgogo 님
어서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
요즈음 콜록이 땜에 창시방에 글도 가난해 젔습니다
고운 걸음으로 오시어 고운 격려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우리 최현덕 아우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대의 아픈 고뇌를 찾아내어
깊은 의미를 부여하는 그 힘은 남다른 사랑의
시선이 가 닿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마도 그런 현실을 해부해서 예전의
정을 나누고 살던 생의 원형을 추구하게 하는
느끼게 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중년 일력 들이 손 놓고 고민에 빠저 있거나
신용 불량자로 날인 찍혀 있고 아직 어린 자식들의 교육 문제며 혼밥 혼술
생산도 안 하려 하는 심각한 문제로 보기 딱한 일이 부지기수 입니다
밤이 깊어 가고 있습니다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기는 없다
칠전팔기
반드시 서야 한다
감사합니다
건 필하소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요즈음 불경기로 힘든 중년들이 너무 많아요
그들을 격려 하고 희망을 불어 넣어 주고 싶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 합니다
피로 하신 일 없도록 조심 하시옵소서
저는 얼마나 많이 몸에 수술을 했는지 모릅니다
회복이란 쉽지 않아요 영양 보충 충분이 하십시요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정혜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새롭습니다
제목이 우울하겟다 싶었는데
완전 반전입니다
사나이들이여!
희망을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운 님
방가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
제 좌우명입니다 ( 그대들이여! 어떤 여건에서도 희망 하라)
한 평생을 긍정의 마인드로 살았죠
이웃을 격려하고 봉사 하며 사랑하며 좋은 날이 있을꺼라고
찾으면 있노라고 ......
남자는 남자 다워야 하고 여자는 여자 다워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 아우 시인님이 찾아 주시니 어깨가 으쓱 한데요!!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우리 아우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틈에 남자로 둔갑을 하셨는교?
본인이 언젠가 얘기했듯이 99%의
개, 돼지를 입에 올리면 그게 바로
5천만 마리의 가축을 거느리는 창조경제가
됩니다.
돈 안 들이고 가축왕이 될뿐더러 문화도
덩달아 융성해 질 테니, 그쪽으로
연구를 해 보시지요. ㅎㅎ
추운데 노숙이라니요? 안 되지요!
ㅎㅎ 남자로 둔갑하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오마낫 어서 오세요 위 아랫집에서 숟깔 몇개 있는것도
다 알면서 카푸치노도 맨날 타다 먹이면서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몰랐시유? 한대 얻어 터질까봐서 악수 한 번도 안했구만요
나는 점잔해서 인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고 남자인줄 알고 떨었구만요 ㅎㅎㅎㅎ
안심 하시이소 내가 200키로 체중에 140길이로 한번 쏘면 가로 가거든요
조심 하이소 ㅎㅎ 노숙 하게 되면 그댁에 시방 창고 좀 빌립시다 헐 헐 아셨죠
감사 합니다
추영 시인님!
마로양님의 댓글
마로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지에 표현이 곱습니다
여왕거미가 내 품는 그 문장의 실밥은 끝이 없나 봅니다
쫄깃한 시편 읽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로양님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제 공간에 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과찬이십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