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한 걱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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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746회 작성일 17-02-22 10:27본문
괜한 걱정에
량 재석
이쯤 살았으니
앞날이 어떠할지 알 수 있음에
큰 걱정은 안 하네만
조금은 겁도 나고 두려움도
사실은 있어
훗날,모르긴 해도
아마 이럴테지
멀리서 벗이 찿아와도
금방 알아 보지 못하고
나, 배고파 빵 사 먹게 천원만 줘
이럴수도 있겠고
바로 앞에 집을 두고도 찿지를 못해
남의 집에 들어가 잠을 자기도 하겠지
늙은 마누라는 왜 죽지도 않고
아들 며느리 고생 시키냐며
감을 지를지도 모르겠어
설마 아들놈이야 그럴리야 없겠지만
여우 같은 며느리는 아들놈을 꼬드겨
요양병원에 가두어 두고
병원비가 많이 나왔니 어쩌니 하며
울 아들을 볶을줄도 모르겠어
암튼 앞날에는 좋은날 보다
쓰라린 날이 많을테지
그것을 나는 알기에
이 밤도 그 걱정에
밤을 지새운다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찐한 세상이야기!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미래에 상황들,
여과 없이 꾸민 글이라 더 좋습니다
늙어가면서 탈 없이 어느 날 사라져야
할 운명들, 좋은 시간을 기대해 봅니다
평안을 빕니다.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시인님!
설마 그런일이 있겠어요
암튼 건강 하셔야 합니다
좋은 오후 되시고요
callgogo님의 댓글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괜한 걱정이군요. 후후~
자식은 품을 떠나면 이웃보다 못 하다 하지요.
오로지 나를 의지하는 내의지를 세우는것이
저 멀리서 구슬프게 울려 퍼질 만장의 깃발보다 더 값지다 합디다.
신선한 문향에 잘 머물러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별님!
한뉘님의 댓글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일이기에 가슴이 아픕니다
적어도 남을 사람들에게
짐은 주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만 간절할 뿐입니다
세상사 뜻대로는 않되겠지만
의지 만큼은 굳건히 해야겠다
생각하는 마음입니다
절절히 느끼다 갑니다
비는 내리지만 비에 젖지 않는
하루 되십시요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로 앞에 집을 두고도 찿지를 못해
남의 집에 들어가 잠을 자기도 하겠지 ///
제가 예전에 그랫는데 잘도 아시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어려운 발길 감사 합니다
괜한 걱정이구 말구요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시인님 감사 합니다
울아들은 괜안을듯 한데
훗날 어느 며느리가 들어 올런지 걱정은 되네요
늘 건강 하세요
한시인님!!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시인님!
정말이지 집을 못찿아 물어보는 어른들이
가끔은 있더라구요
머지않아 내 미래 같기도 해서
쬐금 걱정도 됩니다
건강 하세요 시인님아!!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 일을 어찌 알겠소만 듣고 보니
괜한 걱정임에는 틀림이 없을 듯합니다.ㅎㅎ
괜히 부인께 잔소리 들을 일만 하나 생산해
내신 듯합니다. ㅋ
걱정 붙들어 매고,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선생님 괜한 걱정 마져요
근데 가끔은 저런분 있더라구요
저도 어머니가 계셔 그냥 흘러 보내지않고
유심히 보거든요
건강 하셔야 합니다
아셨지요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웃고 사시면 좋은 날만 올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건 필하소서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녀 가셨군요
감사 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제가 너무 많이 아파서 정신이 없어서 시말에
기웃 거리지 못 했습니다
사실 그런 현실이 있답니다
하지만 미리 걱정 할 필요는 없어요 그때 당해서
생각 해 봐도 늦지 안을 것 입니다 ㅎㅎ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별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