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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0 ] 여인의 순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81회 작성일 17-03-07 18:31

본문

 

 

 [이미지 10] 여인의 순애

       은영숙

 

눈보라 설한풍에 함 초 롬 히 내민

빨간 동백꽃, 초록 치마 차려입고

누구를 기다리며 떨고 있나

 

천연덕스럽게 기다리라 다독이던 그대

눈썹달 바라보며 해가 가고 또 가고

멍든 가슴 켜켜이 안고 마음의 훼손 시려 오는데

 

기억 저 편의 우수에 젖은 슬픈 노을은

사랑의 절규로 써내려가는 상처의 연서

이 밤도 홍조로 달궈진 가슴에 남겨진 붉은 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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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의 절규로 써내려가는 상처의 연서
이 밤도 홍조로 달궈진 가슴에 남겨진 붉은 동백!

동백의 깊은 심안을 촘촘하게 그려내는 연서에
마음이 가우뚱합니다.
어러날 뵙지 못했습니다.
깊은 동백의 마음이 멀리까지 번져 옵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그간 격조 했습니다 방콕 했습니다
낼은 병원 5 과를 라운딩 하러 갑니다
기도 해 주십시요

부족한 제 글에 고운 걸음 하시고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마로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로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절절하게 가슴으로 쓰신 시편에 걸려 빠저 나오지 못하는
세월이 아무리 붙잡아도
저 동백처럼 붉은 가슴 언쩨까지나 피워내십시요

여인의 순애 그 애틋한 시제속에 그 깊은 내면 감동으로 읽고 갑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로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 갑습니다
자주 뵈오니 더욱 정겹습니다

부족한 제 글을 고운 눈으로 봐 주시어 감동이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나plm 님
사랑하는 우리 막내동생님!
이 부족한 누나를 위해 묵주기도 3단을 올렸으니
자비하신 주님 은총 넘치도록 주시리라 믿나이다
진실로 값진 선물 감사 합니다 아우님!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나의 막내 아우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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