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가 그리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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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942회 작성일 15-09-19 19:56본문
가을의 초입, 천고마비의 계절
새벽 녘 파아란 하늘문 열리고
한낮엔 하얀 뭉게구름 두둥실
저녁 무렵엔 저만치 노을져 눕는다
초록은 동색이라고 푸르렀건만
어느 덧 조석으로 서늘한 바람
풀벌레의 합창, 가을코러스에
스케치하기 분주한 산야(山野)는
정상의 엣지부터 그려가고 있나니
오롯이 산야가 그리는 가을은
점입가경의 몰입상태로 무아지경
손놀림 마디마다 색감이 살아나
물들일 추심(秋心)에 가슴 젖는다
댓글목록
빛보다빠른사랑님의 댓글
빛보다빠른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래 고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빛보다빠른사랑 시인님!
고운 발걸음으로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덧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편안한 밤,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로조아님
안녕 하십니까? 늦은 인사 혜량 하시옵소서
감기 공격에 케오 당하고 있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아름다운 가을 을 그리셔서 시어 속에 폭 빠저서 가을을 음미하고 갑니다
고운 시에 한표 추천 드립니다
음악도 너무 감미롭구요 !~~^^
감사 합니다 시인님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이렇게 고운 발걸음으로 찾아주셨는데
늦게 답글을 달아서 죄송한 마음이랍니다.
건강은 좀 어떻하신지 궁금합니다.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어서
조석으로는 서늘하고 한낮엔 땡볕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가을이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