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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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750회 작성일 17-04-02 12:22본문
진달래 피고
은영숙
바람이 지나가는 산마루
바위틈 사 이 마다
봄의 손 사래에 진달래 피고
너를 보고파 무리지어 활짝
봉우리 피고 지고, 가지 말라고
꽃술 열어 보는 나는 진달래
너를 그리워 넋을 불태우는
이산 저 산 설렘의 가슴 안고
바위에 기대어 안길 듯 비벼대는
연분홍 여인, 산 굽어 그리운 연정
화신의 향기 비에 젖어 울고
계곡의 물소리에 낙화의 꽃잎 부초여
계절의 순례에 세월이 또 가고
그대와의 언약 여기 이대로 꿈을 싣고
맞으리라 천년이 다 가도록!
댓글목록
코스모스갤럭시님의 댓글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곱디고운 시인님의 시를 읽으면 마음이 부드러워지며 풍요로워 지는 기분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시 고향에 왔나이다. 진달래 곱디 피워주신
마을길이 풍요롭고 봄내음 가득한 시들이 향기롭게 즐비해 있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스모갤럭시님
어서 오세요 방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과찬의 글로 반겨 주시니 봄 향기 속에
꽃 소녀가 된듯 기분 업 입니다
안 계신 동안 국가는 어지럽고 세월호는
극적인 인양으로 가족들의 진혼의 눈물의 해후를 기다리며
모두가 아픔입니다
아픔 과 위기 속에서도 봄은 소리없이 우리를 꽃 피워 위로해 주고 있네요
주님께 감사 합니다
시인님! 부디 건강 하시고 늘상 기도 속에서 자주 뵈어요
감사 합니다
코스모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봄, 보이는 꽃마다 그리움이고
사랑이니 어쩌면 좋은가요? ㅎㅎ
역시 여인의 마음입니다.
이산 저산 흐드러진 진달래에
오후 한 때를 기대봅니다.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아름다움은 꽃이기에 저는 꽃을 무지 좋아 합니다
길가에 이름없는 풀꽃도 걍 지나치지 않고 멈춰 서서 함 만저주고 갑니다
예쁘다 사랑한다 라고 말 해 주고 지나 가지요
꽃길을 벗과 함께 걸어가면 금상 첨하 랍니다 ㅎㅎ
고운 글로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봄날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벚 꽃은 만개가 다 되어, 아쉬운 길을 재촉 하는것 같습니다.
봄의 물결이 은영숙 누님의 시 밭에서도 일렁입니다.
곱고 아름다운 누님의 꽃밭에서 향기 나누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은영숙 누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allgogo 님
사랑하는 우리 아우 최현덕 시인님!
그곳은 남녘이라 벌써 벚꽃이 꽃비로 내리는 지요?
이곳은 날씨가 차가워서 겨우 산수유 개나리 목련 펜지 진달래가
방긋 방긋 입니다
낼은 병원 나드리 세브란스로 외출입니다
우리 동생 건강해서 오래토록 행복 했으면 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봄날 되시옵소서
소중한 우리 최현덕 아우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저기에서 벚꽃으로시작해서 목련까지
피워 화사 합니다.
계절의 환한 빛깔에 마음까지 환합니다.
세상은 소란스럽지만 이런 마음 저런 마음
꽃에게 모두 맡겨두고 활찍 피어난고 싶습니다.
시인님의 꽃피는 그 마음 처럼!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밤이 늦었습니다
이곳은 남쪽 보다 늦지만 어제는 직계 자매와 조카들이 모여서
코 바람 쏘이러 외출을 하는데 거리에 봄꽃이 손사래 흔들며
반기 더이다
산수유 개나리 목련 진달래 펜지 방콕 신세인 저는 너무 좋아서
귀갓길에 돌고 돌고 딸 보고 운전을 시켰지요
낼은 병원 나드리의 검사 결과와 진료도 받고 또 거리의 꽃 구경
눈의 풍요를 가질려고 합니다 이제 삶이 제게 얼마 남았는가 생각 해 봅니다
피곤 하실 텐데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시간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예향박소정님의 댓글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 잘 지내십니까 ?
이곳은 오늘 낮기온이 20도라고 합니다
점점 기온이 올라가고, 봄도 왕창 만발하고 있습니다
진달래꽃 아름다움을 보고 갑니다
진달래같은 이쁜 봄날 되세요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향 박소정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소정 시인님!
고운 댓글 주셨는데 나는 병원 나드리에 정신이 없습니다
이곳은 개나리 진달래 산수유가 피었네요
벚꽃은 아직입니다
가로수가 아직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영원히요 ♥♥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쯤 진달래가 피어 있나요
은시인님!
보고 싶다
학교 오다가 베고픔을 달래곤 했는데
요즘은 흔치 않은지 좀처럼 볼수가 없네요
진달래 향 많이 담아 갑니다요
좋은시간 되소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아직도 저 산자락엔 붉게 핀 진달래가 손사래 흔듭니다
우리 별 시인님과 함께 봄구경 가시는 마님은 행복 하실 것 입니다
고운 걸음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별 시인님!
김 인수님의 댓글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를 읽으면서
진달래꽃 한아름 꺾어다 봄 선물로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진달래꽃은 피고 시제에서 애틋한 내면을 읽습니다
들로 산으로 궁노루 걸음으로 다니며 진달래도 읽고 수많은 꽃들의 환희에
동참하고 살아야 하는데
아픔 하나 가지고 산다는 것이 참으로 힘드는 일입니다
반갑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인수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먼 길 나드리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제는 세브란스 나드리에 힘빠진 날이었습니다
차 창밖에 화사한 봄빛은 그리운이의 입김처럼 정겨웠습니다
연도엔 개나리 산수유 펜지가 반기고 자연의 순리에 감사 하며
세월의 무상함에 아쉬움 남겨 봅니다
시인님의 마음의 진달래 선물 희열 안고 감사히 받습니다
제 마음 혜아려 주시는 우리 시인님!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행보 되시옵소서! ~~^^
김인수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