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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9】문화부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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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26회 작성일 17-04-07 10:55

본문


    

문화부 대기자

 

죽은 사람 만나는 날은 낮에도 어둡다

부고는 오고 사랑은 가는가

2박 3일 후면 없어질 빈소

돈 봉투 넣고 향 한 개 피우고 나면

아무렴 먹어야 사니까

주저주저 식탁에 둘러앉는다

여러분 맛있게 드세요

우리 상조회가 손발이

아, 여기 좋은데이 한 병 더

술잔을 들다 말고 자꾸만 돌아보면

국화 두른 사진 웃기만 하는 친구

야산 돌부리까지 활자로 만들더니

눈 감고도 이승을 취재한다


추천0

댓글목록

동피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책벌레09님.
컴 앞에 있다보니 벌써 점심 시간이 지났네요.
밥도 먹어야 하고 잠도 자야 하는데 오늘은 왕창 건너뜁니다.
가는 곳마다 봄날 꽃날 되세요.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 빛깔중에서
가장 여린 색이지만
가장 강렬한 색으로 다가옵니다
밝고 어두운 그러면서도 한 면을
가득채우는...
깊고 넓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봄의 어느 하루
떠나신 분의 봄까지
어루 만지시는 하루 되십시요
동피랑 시인님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 들어 가까운 동창 한 명을 보냈습니다.
한참 뛰는 박동으로 문화가 무엇인지 신문기사로 보여주던 친구였죠.
단점이라면 착하기만 하다는 것이었는데 훌쩍 가버렸어 안착한 것 맞죠.
빈소에 사진마저 미소를 머금고 있어 역시나 했습니다.
친구 생각에 적어보았습니다.
한뉘님, 아름다운 흔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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