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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93회 작성일 17-04-18 22:22

본문

아!살아있구나.
눈부신 태양을 보며
거친 숨소리와 노동의 육체가 비록 고단할지라도
아!살아있구나.
지나온것과 다가올것의
중심에서 폭풍우치는 오늘일지라도
거친숨소리는 신의 선물이라 말하는것이 죄가 아니었으면
노동의 육체가 신의 선물이라 말하는것이 죄가 아니었으면
지나온것은 꿈이었고
다가올것은 꿈깨어서 손내밀어
다가올것을 잡으려는 신의선물들의 나열들
아!살아있구나.
거친욕망은 부질없는것이 아니라
단지 과정일뿐
아! 살아있구나.
거친욕망으로 행복하다면
부질없는것을 쫒는것을 신의 선물이라 말하는것이 죄가 아니었으면
거친욕망과 행복사이에 있음을 신의 선물이라 말하는것이 죄가아니었으면
아!살아있구나.
그러나 과정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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