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잔치 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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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756회 작성일 17-04-30 09:07본문
꽃 잔치 세레나데
은영숙
연초록 바람타고 꽃비 내리던 벚 꽃 길
노란 개나리 민들레 유채꽃 들 녘 삼키고
시샘 하듯 산허리에 황매화 영 산 홍이
줄지어 피네
청솔 밭 바위틈에 꽃 잔치의 세레나데
빨갛고 하얗고 철쭉 꽃 실구름 고개 흔드는
만개한 공연장 지지배배 산새들의 노랫소리
젊음의 향기처럼
봄빛 영롱한 몽환 꿈꾸는 소녀의 첫사랑처럼
설렘 속에 치마폭 펄럭이며 그리움 한 자락
벌 나비 의 연주회 바라보는 그대의 앳된
꽃 드레스 인가?
절정으로 나 팔 부 는 꽃 잔치의 향연 비릿한 바닷가
초빙하는 물 제 비의 순애보, 꽃 안개 소롯이
그대 품에 안겨 보는 타는 듯 꽃등 걸고!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꽃잔치도 거의 끝나갑니다.
열매는 신록에 묻혀 가을을 기다립니다.
피는 꽃들이 조금은 외로워 보일 때가
있고요.
올해는 철이 빠른지 모란이 벌써 활짝
봉오리를 열어 향이 진동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6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이곳은 꽃으로 온 거리가 잔치 잔치 벌렸답니다
어제는 손자의 단체 면회가 베풀어 지는 행사의 날로
거리를 메웠는데 관악산 바위틈에 연병장 도로변엔
색동 포장을 깔아 놓은듯 꽃 드레스 펄럭이는 잔칫상 같앴습니다
휠체어를 싣고 효손을 보러 갔다 왔습니다
식사 준비도 체일치고 군의 아이들이 직접해서 사먹고
행사도 보고 숙소도 보고 감회가 눈시울 적셨습니다
비실이가 병이나서 달삭도 못 하네요 ㅎㅎ
변함 없는 고운 걸음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즐거운 년휴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시말의 한장에 나란히 앞으로 나란히 하고 갑니다.ㅎㅎ ㅎ 줄겁습니다. 나란히, 나란히.....
꽃의 노래가 마무리되면 열매를 맺느라 수런거리겠지요?
고운 잎 따서 호호 불어주시는 은영숙 누님, 정말 너무 아름답습니다.
제 아내가 보고 방긋방긋 미소 짓습니다.
좋은 날, 행복하세요. 은영숙 누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allgogo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
어제는 모처럼의 나드리 헌병으로 있는 외손자 단체 면회 날이었습니다
관악산이 온통 붉게 물들고 진달래 철쭉이 연병장 골목마다
꽃잔치였습니다
그곳이 개발 될땐 수 십년 전, 오르내리던 고갯마루가
낯 설기만 하더이다
내가 키웠던 외 손자가 내가 싣고간 휠체어를 밀고......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이 비실이 누나는 귀가후 병 나버렸지요
우리 동생 내외분 즐겁고 행복한 년휴 되시옵소서
최현덕 아우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개한 공연장 지지배배 산새들의 노랫소리
젊음의 향기처럼
봄빛 영롱한 몽환 꿈꾸는
소녀의 첫사랑처럼 ///
그야말로 봄의 세레나데로군요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운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아우 시인님!
어제는 외 손자의 단체 면회 행사날이었습니다
붉게 핀 진달래와 철쭉꽃이 관악산을 잔치잔치 벌렸더군요
이곳은 아직 어델 가나 꽃입니다
온 산야가 꽃박람회장 같애요
이, 년휴에 한라 여행 잡혀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년휴 되시옵소서
우리 아우 시인님!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시인님 꽃구경 잘하고 갑니다
5월이 시작 되었네요
멋진 글 많이 쓰시고
건강 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시인님!
세월이 이렇게 달음박질 치네요
벌서 5월이 시작 됐습니다
고운 글로 격려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5월 되시옵소서
별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개 소롯이
그대 품에 안겨 보는 타는 듯 꽃등 걸고!
그 아름다운 세레라데에 참석해서 함께 듣고 호호 하하
소리치며 박수치며 즐기는 그 시간 속으로 뛰어들고 싶습니다.
손자며 여행 계획까지 세웠으니
진짜 아름다운 세레라데입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나가 보니 온 천지가 꽃들의 잔치 였습니다
그것도 타는 듯 거리마다 진달래 철쭉이
판을 치고 녹음이 파랗게 바람에 흔들리는 꽃들의 공연장 이었습니다
여행 가고 싶은......
동참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년휴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