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이 친구 진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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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15회 작성일 17-05-24 11:17본문
영원이 친구 진정해
이영균 골목길 하면 떠오른다 첫 대면에 진정해 라던 그녀 영원이와 절친인 그녀의 면 튼 말 말씨가 조랑말 같던 영원에 비해 차분함이 수선화 같아 제법 분위기 있어 좋았다 그래서 이름이 진정해란다 이름 되묻는 고조된 물음에도 역시 진정해 하던 그녀 술에 취해 성난 전갈 같은 영원에 독기 진정시키느라 주점에서 김현식의 골목길을 부르는데 그 골목길엔 고래 고래뿐 진정 진정해 그녀는 없었다 영원이와 정해가 절친 일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 된 대목인데데 진정 지금도 절친으로 영원한지 여전히 영원에 독기 진정시키는 진정해로 지내는지 진정해의 절친 오 영원인지 멋쩍게 그녀가 부르던 골목길을 서성거려 본다 “골목길 접어들 때에 내 가슴은” * 2008년 난곡동 진정해 시인 잘 지내시죠?
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결한 언어에 힘이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이포님의 댓글의 댓글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