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눈이 새 한 마리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오목눈이 새 한 마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901회 작성일 17-05-26 17:06

본문

오목눈이 새 한 마리

     은영숙

 

위 층 에 할머니 포문을 연다

고부라진 허리 지팡이 지지대 삼고

우당탕 요란스런 소리 잠재우고

먼 산 바라기

 

나는 새 들의 자유로운 비상에 동경 속 독백

한정의 공간 속에 길 잃은 활주로인가

길러 논 오목눈이 새 한 마리 망둥이처럼 몸부림

 

길들이는 작업 내밀한 전쟁이다

언제나 매 발톱처럼 날선 뿔 세우고 공격 자세

이리 가라면 저리 가고 애 말려 죽이는 기형 성품

 

친구는 모조리 사내 아이 들, 상전처럼 떠받고

미처 버린 목마처럼 상하도 모르는 가시나무새

어찌 할 꺼나! 달래 봐도 미워해도 가로 가는 엇박자

 

긴 고행 길 맑은 햇빛 그리운 날

날 보고 어찌하라고!

 

추천0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망둥어 같은 손녀 하나가 할머니 속
깨나 썩히나 봅니다.
짐승이건 사람이건 꼭 그런 망나니들
하나씩 있지요.

저 자식 길러봐야 어른 속 알게 될까?
사람 같은 못된 새, 한 마리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오세요 반가운 우리 시인님!
오마야! 남의 집 사정을 어찌 안다요?!!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서 심리적 불안증에 걸린 것 같아요
결손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 시킬려니 문제가 커요
고운 걸음 하시어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는 새 들의 자유로운 비상에 동경 속 독백///

잔소리밖에 할 수 없는 신세이겠습니다
적당히 내버려두세요
욕이 고프면 먹도록...

그래야 잘 큰답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운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

결손 가정에서 딸을 기르기엔 어려움이 많아요
시인님은 아들 부자니까 모르 시겠지만
시대가 달라저서 똥꼬바지 입고 너무 노출하고 다니는 꼴
말 해 봤자 듣지도 안해요 ㅎㅎ
시집가서 남의 집구석 망해 먹지요,,,,,, 속 터져요,,,,,,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시간 되시옵소서
태울 아우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식을 키운다는 것이 면벽 수행이라 했으니
오죽하시겠습니까.
어느 집이나 아이들 문제로 속상하고 또 기뻐하며
희망을 걸고 그들이 삶의 이정표이니
세월이 어느 사이 그들을 어른으로 성장시켜
기둥을 세워주실 것입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저도 아이들을 홀로 키우다 싶이 했지만  다
유순하게  잘 따라 주웠습니다

헌데 요즈음은 시대의 변천사인지 처녀들이 술먹고
내집에 와서 또아리를 틀지를 안나,,,,,,너무 노출된 미니 스커트에
한 마디 하면 열마디씩 말대꾸가 일수요 말썽 꾸러기에요 ㅎㅎ
가끔 할매와 전쟁입니다

고운 글로 위로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창 호기심 많은 나이에 멋모르고 천방지축인 아이를
어찌 다스릴까요
얼르고 달래봐도 제자리인걸
다 때가 되어야 본 모습을 찿게되니 적당히 앞길 열어주며
기다리는 수 밖에요

할머니의 애환이 눈에 보이는 듯 그려지네요

감사합니다^^은영숙 시인님
평안한 밤 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시인님!
같은 남매이건만  손자는 전교 보범생으로
장학금을 타왔는데 손녀는 억세고 날라리 공주에요

손자는 탈렌트가 울고 가게 생겼지만 보수 적이고 효손이에요
지금 군에 수경사 헌병인데 지 동생과는 차원이 달라요
하루가 멀다하고 이 외할매와 전쟁입니다 ㅎㅎ

댓글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신명 시인님!

Total 374건 1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7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 0 03-06
37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0 04-10
37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05-03
37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05-13
37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5-25
36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6-11
36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 06-28
36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 07-12
36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0 07-30
365
운명의 배낭 댓글+ 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0 08-16
36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 09-02
36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 09-22
36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10-11
361
어느 가을 날 댓글+ 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0 11-01
36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11-24
35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12-22
35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0 01-16
35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02-10
35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0 03-09
35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3-31
35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1 0 04-27
35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5 0 05-25
35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0 07-07
351
엄마 마음을 댓글+ 1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08-15
35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3-07
34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04-12
348
유채 꽃 피고 댓글+ 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8 0 05-03
34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05-15
34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5-26
34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0 06-12
34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06-30
34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07-13
342
파노라마 댓글+ 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07-31
34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8-17
34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0 09-03
339
섬 마을 풍경 댓글+ 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3 0 09-23
33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10-12
33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0 11-03
336
첫눈은 오는데 댓글+ 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 11-26
335
어느 겨울날 댓글+ 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12-23
33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0 01-17
33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2-10
33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03-09
331
진달래 피고 댓글+ 1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4-02
330
가라고 댓글+ 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0 04-28
열람중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2 0 05-26
32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0 07-10
32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 0 08-16
32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8 0 03-09
32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4-15
324
오월의 찬가 댓글+ 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 05-04
32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5-16
32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5-28
321
그녀의 일기 댓글+ 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6-13
32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7-01
31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7-13
31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8-01
31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8-18
31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09-04
31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1 0 09-24
31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0 10-13
31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11-04
31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 11-28
31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 12-25
3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1-18
30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02-12
30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 03-10
30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 04-05
30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4-30
30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0 05-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