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을 몰고 가네 바람이 안고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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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001회 작성일 17-05-27 16:04본문
구름을 몰고 가네 바람이 안고 가네
은영숙
청 남 색 하늘가에 새하얀 구름이 되고
먼 훗날 당신은 바람이 되고
구름 따라 바람이 가고
바람 따라 구름이 떠 가 리 라
훈풍에 오월장미로 피고
붉게 타는 꽃잎에 나비의 입맞춤
살랑 부는 바람의 애무
바람 속에 날리는 꽃가루의 향기
그대 가슴에 살 짜 기 안기고 싶어
초록의 산야에 바람의 자장가
무지갯빛 곱게 물들어 구르는 단풍잎
산자락을 누비는 야생화 깔 깔 대 고
흰 구름 꼬 득 이는 소슬바람아
숨결처럼 다가오는 사랑의 속삭임
가지 끝에 매달리는 임 그리움은
침묵의 기억 속 어스름 달빛 그림자
하늘 품고 쏟아지는 성좌, 나 그대 곁에서
바람과 구름으로 살고 싶어라
구름을 몰고 가네 바람이 안고 가네!
댓글목록
야랑野狼님의 댓글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름과 바람이 호연지기처럼 앞서거니 뒷서거니 참 보기도 좋습니다.
시인님의 구름속 같이 포근한 시의 뜰악에 머물다 갑니다.
안녕하시지요? 여전히 분주히 사시는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저는 시인님의 염려 덕분에 완전히 회복하여 생업에 복귀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내 내 건강하십시오. 이만 총, 총,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영관 野狼님
와아! 방가 반갑습니다 어서 오세요 시인님!
너무나도 초조했던 간날이었습니다
주님께 매달렸지요 참으로 참으로 축하 드립니다
이제 부터는 무리 하시지말고 섭생에 주력 하십시요
인생 선배로써 부탁 드립니다
찾아 주시고 소식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쪽지 보냈으니 함 보세요
野狼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름을 몰고 가네 바람이 안고 가네!
눈부심의 아름다운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이 세상사의 모든 것을 내포 하고 있어
이것으로 전하고자 뜻을 담아내어 속삭일 때
다 통할 것 같습니다.
토요일의 오후의 강렬한 햇살이 불러오는
시간을 맞이 하여 행복으로 엮으소서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그언젠가 이승을 떠나신 호수 작가님이 시인님의 시와
제 글도 영상시화 만들어 준 글 중에 (나는 흰 구름이 되고파)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 작가님도 흰 구름을 좋아 한다고 말 햇듯이
인간사 고행의 길이 감내 하기 힘들어 하늘 바다의 구름 쪽배가 되고 싶어라
생각 합니다
고운 걸음으로 머물러 주시고 격려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창부수라 했던가요?
구름이 부르면 언제라도 달려오는 바람,
구름을 가볍게 안고가는 바람,
돌쩌귀 연분이라 하겠습니다.
시 속의 바람과 구름은 돌쩌귀에 찰떡을
붙여 놓은 듯 더 쫀득거리네요 ㅎㅎ
저도 그런 궁합 찾아 하는 한 바퀴 돌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맞아요 궁합이 찰떡이라 원앙 같다 하지요
우리 시인님 궁합 찰떡은 영상강 바라보는 언덕에
소나무와 돌탑 같은 데요 ! 잘 마추지요 돛자리 깔까요 ㅎㅎ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고 공감 속에 박수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한뉘님의 댓글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름 몰고 바람 몰아
따뜻한 그대곁에 그리
흘러가는 모양 그대로
마음 편히 살 수 있다면^^
언젠가는 꼭 한 번 살고 싶은
모습입니다
어쩌면 이리 마음만 가지다
사라져버릴 꿈 같은 시간일지도
모르겠구요^^
시인님 덕에 잊고 살던 그림 한 편
찾아서 돌아갑니다^^
항상 밝은 마음으로 하루를
한 편 한 편 그리시는 시인님의
무탈과 건강을 응원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은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뉘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시인님!
어떻한 여건에서도 희망하라 제 좌우명입니다
늘상 긍정의 마인드로 자아를 채칙 하는 삶은 밝음을 선사 합니다
비록 그 자리 쓸어 질지라도 ......끝도 처음과 같이......
시인님의 값진 응원에 다운 된 심신이 엉겅퀴를 떠들고
다시 일어 서 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한뉘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 그대 곁에서
바람과 구름으로 살고 싶어라///
결국, 우리는 모두 바람과 구름이겠습니다
영원한 사랑으로 품을...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운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
맞아요 나에겐 시말 모든 문우님과 행간 속에
담겨진 글의 보석 함이 바람과 구름이고 나침반이랍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품는......영원한 마스코트......
고운 걸음 값진 응원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태울 아우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의 시를 읽고 있노라면
한마리 나비가 되어 여기저기 꽃향기를 맡고 다니는 듯 합니다
다정한 임의 목소리도 들리는 듯 하구요
요 며칠 하늘이 참 보석처럼 빛나고 맑더군요
마음이 맑아지는 한편의 시 잘 보고 갑니다
은영숙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손사래 곱게 흔드는 나비처럼 정겨움으로
과찬의 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맑고 깨끗한 하늘이 조석으론 가을 하는 같습니다
헌데 한 낮엔 불볕 더위로 강물도 삼켜 버리니 삶이 더 삭막해 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물이 많아야 풍요로울 텐데 걱정 됩니다
고운 응원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신명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