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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동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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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219회 작성일 17-05-27 19:42

본문

세곡동의 밤

 

                                           김선태(2010. 01. 03)

 

한 밤 열두걸음 산책에 나서다

 

세곡천엔 아직도 제 집을 찾아 가지 않은

아름다운 새들이 먹이를 찾아 분주하고

 

멀리 네온사인 십자가 너머

산 밑의 시골 집에선 강아지 우는소리

 

방천둑에 눌러 앉자 산바람 쐬이며

술주정 들어 주는 친구의 맞장구와

 

도시의 언저리로  흘러 별빛 속으로 사라지고

다시 내가슴에 흐르는 시냇물 소리 들으며

 

세곡동의 밤은 깊어간다.

 

p.s.:세곡동은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으로 성남과 인접해 있는 강남 같지 않은 강남인데 현재 개발 붐으로 아파트단지들이 들어 와서 옛 정취를 느낄 수가 없게 되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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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운대물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늦은밤 산책하면 세곡천이 참 좋았는데, 시냇물 소래와 두루미들과 서민들의 삶도 느낄 수 있고

해운대물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시의 언저리에서 두루미,황새들에게 먹이를 제공해주는 구세곡천의 모습과 삶에 지친 노동자들이 회포를 푸는 정다운 세곡동이 도시화의 물결을 타고 변화하고 새롭게 태어나고 있군요 세곡천은 정비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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