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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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89회 작성일 17-06-23 18:05본문
기근
가뭄든 것이
어디 땅뙤기만 가뭄든 것이냐고
지구가 지글지글 끓고 있는 지금
호수에 갇힌 물고기가
명태처럼 말라 비틀어 지는데
이즈음 어딘들 가뭄없는 곳 있을까
심지어 인간의 뇌 까지 침범한 가뭄은
영혼 마저 말라 비틀어져 간다
팍팍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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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얀풍경님의 댓글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흐르듯 시의 느낌이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잘 듣고 갑니다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의 댓글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히나 더 상념의 공간적 배경도
늘 시처럼 매끄러우면
좋겠다는 생각ㆍ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