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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渴된 民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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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24회 작성일 17-07-02 06:53

본문

해갈된 민족


목구멍이 전율합니다
얼음장 깨어 넣은 물과 냉면
이보다 더 잘 궁합이 맞는 7월의 동거는 없네요!

솟구치는 도심의 분수에 뛰어든 그녀
물에 빠진 생쥐가 되어 홀랑 그녀의 산골이 드러나도
아랑곳없이 마냥 행복합니다

할머니의 삐쩍 마른 가슴을 다 갈라놓고
긴 외도에서 돌아온 물귀신 씐 서방님
물독에 채울 개울물을 길어 나르며 용서를 빌고 있어요

높여진 코를 내놓고
도심의 선남선녀 찢어진 우산을 집어 던질 때
구름도 커튼을 걷어 올려
수척해진 햇님을 새삼 소개합니다

점장이가 될뻔 하였던 7월의 기상캐스터
난 수고 한 그녀를 위해 수박화채를 준비하렵니다

물과 함께 한다면
늦둥이라도 얻기위해
들판에 강보 깔고 씨 뿌리기를 해야 되겠지요

다시 살아난 약수물
대접에 받아 놓고
가뭄에
떼 죽음 당한 인간 진화의 선조
물고기들의 영혼을 위로 하면서

이제는 해갈된 민족!
  

추천0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갈을 거국적인(해갈된 민족) 기쁨으로 얘기할 수
있는 건, 그만큼 고국을 사랑하는
맛살이 시인님의 애국심이 돈독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비는 또 내리겠지요?

영산강 다리 끝에 있는 선술집이라 생각하고,
“건배!” ㅎㅎ

감사합니다. 맛살이 시인님! *^^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
건배!

이곳보다는 고국의 뉴스에 민감한  편,
핏줄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건안하소서 , 추영탑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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