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3 ] 내일이면 늦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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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918회 작성일 17-07-07 13:23본문
[이미지 3 ] 내일이면 늦으리?
은영숙
바람은 어둠을 삼키고
장난기 가득한 몸짓으로 바람개비 돌리고
초록의 숲은 머리채 내 둘리는데
하늘에서 내려온 별똥별 놀란 가슴
바위틈에 숨어 불 밝히는 데
바람의 눈이 고요히 숨 고르고
다시 찾는 회오리에 휘 말리는 아픈 숲길
노래를 잃어버린 새들의 둥지
반디 불처럼 번개 치는 밤의 애환
달도 별도 저 멀리 이지러지는 아픔
내일이면 늦으리? 여명의 아침 햇살에
고개 숙이는 토네이도 바람의 광란 안녕이라고!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부 못 물은지 며칠 되었습니다.
나, 별일 없으면 다 별일 없겠지 하는 마음은
아니지만,
무심도 유심인 양 무심을 탓해 봅니다.
오랜만에 올리신 글, 마음으로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마음으로 기도 해 주시는 시인님께 심신의 감사 드립니다
어떻게 살고 있는 지 나 자신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습니다
자식을 앞 세우고는 살 수가 없는데 ......
칼날에 앉아 있는 듯 초조하고 긴장 되고 있습니다
고운 글로 반갑게 맞아 주시어 뭐라 감사의 말을 드려야 할찌 먹먹 합니다
정말 정말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 째 안부를 드리지 못하고 흘러왔군요.
이렇게 시를 올리시 그나마 위로가 되고 마음ㅇ늘 전할수 있어
마음이 놓이곤합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어미의 타는 마음이 오죽하시랴
안스러움이 한없이 밀려옵니다.
주님의 손길이 멀리에서 들어 응하시라 여깁니다.
간절함만이 모든 것을 움직이니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있으리요.
은영숙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안녕 하십니까? 반가운 우리 시인님!
이 소중한 공간엔 즐겁고 좋은 소식으로 수 놓아야 하는 데
개인의 우울한 소식으로 물들게 해서 여러 문우님들께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제 마음이 마치 회오리 바람처럼 산산 조각으로 멍 드는 것 같아서
손에 일이 잡히지 않습니다
오늘은 주님을 우리집에 모시고 신부님 수녀님 그리고 신자 들과
봉성체 미사를 올렸습니다
오! 주여 오! 주여 당신을 사랑 합니다
외 면 하지 마옵소서! ......
이렇게 위로의 소중한 글로 격려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여러날째 안부도 여쭙지 못했는데 이렇게 글을 올려주시니
반갑고 반갑습니다
애간장이 다 타들어가지만 강한 정신력으로 이겨내실 시인님의 심정이
여기 다녀가신 시인님들 마음처럼 너무나 안타깝고 먹먹합니다
모두가 따님의 쾌유만을 간구하고 있으니 기운내시어
고운 모습으로 자주 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은영숙 시인님 아픔을 이겨내는 깊은 시심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평안함으로 채우는 시간 되시옵소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예쁜 시인님!
마음의 회오리 속에 불안에 떠는 가슴 쥐고 하루가
어떻게 가는 지도 모르게 갑니다
정든 공간이 그리워서 글 같지 않은 글을 내 놓았습니다
시인님1 정성으로 기도 해 주시어 너무나도
감사 드립니다
어찌 다 보은 하리요 거듭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 합니다 영원이 영원이요 ♥♥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누님!
경황이 없을텐데 안부를 걱정하는 시말의 문우님들을 위해서
힘든 걸음 주셨네요
암튼 힘내시라는 말씀 줄곧 드립니다
지천명이라 했으니 기도의 응답은 반듯이 있을께예요
열심히 기도 올리겠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님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야간 근무도 힘들텐데 나를 위해 격려의 글과
많은 기도 감사 하고 감사 합니다
백혈구 수치가 떨어저서 방사선에 힘들지 않토록
단백질 공급에 힘쓰고 있으나 입맛이 정상이 아니라
식욕 거부로 힘들고 있어요
걱정 해 주어서 고맙습니다 정성의 기도 감사하고 감사 합니다
우리 아우님도 너무 무리 하지 마시구요 건강이
최 우선이라는 것을요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최현덕 아우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