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없는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40회 작성일 17-07-14 22:09본문
가없는 사랑 / 장 영관
한결같은 내 사랑 안타까운 내 사랑 가엾은 내 사랑아,
당신의 고혹적인 눈길에 끌려 헛되고 보람도 없는 줄은
알면서도 속절 도 없이 나 여기 당신을 따라 왔네요.
아름다운 가없는 내 사랑이여, 죽음으로 갈라설지언정,
이제 나는 돌아갈 곳이 없는 내 생의 막다른 길입니다.
사랑이 지난 온 자리에는 회한과 눈물만 남으리니,
차마 사랑했었다고는 말하지 않아도 당신 가슴에,
남아있는 사랑의 그리움을 느낄 수는 있어요. 이제 이생의,
마지막 절규 혹은 노래처럼 모든 것을 불꽃처럼 태우리라,
곡명도 모르는 노래, 그 아픈 그리움에 절실함이 다하도록,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영관 (野琅)님
안녕 하십니까?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시인님의 값진 사랑의 절규 가 메아리로 들리는 듯
시말에 울려 퍼지는 듯 합니다
고운 시 정열의 시에 심취 되어 머물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야랑 시인님!
야랑野狼님의 댓글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걸음 누추한 뜰악에 격조함을 더합니다.
따님의 힘겨운 투병과 모정의 안타까움에 애틋함만,
더합니다. 간절한 바램, 쾌유를 두손모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