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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서약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68회 작성일 17-07-15 09:17

본문

사랑에 서약문


누군가를 처음 만나
마음을 여는 인연으로 
서로는 사랑한다고
다짐하며 손을 잡고 했었지

 

열정이 조금 식을 즈음

어느 날 이별이 다가오지만 
지난 시간에 미련들은 
헤어지려니 아쉬움만 가득

 

맛없는 사이라고 탓할 때 

덜 익은 파전 한번 뒤집으면

감칠맛 난 옛 모습이듯이,

 

미지근하고 무덤덤한 사랑

화롯불을 한번 뒤집으면
식었던 열기 다시 살아나지요 
.

바람도 지나치며 흩어지지만  
맞바람 한번 일으키려는 욕망 
사랑에 뜨거운 방아쇠를 당기면.

싸늘한 불꽃도 살아 오르지요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해도

모두는 재미없게 지낸다 해도

당신과 나의 영원한 사랑

타오르는 영혼으로 불을 지펴야.

 

추천0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바람은 돌풍을 일으켜 뜨껍겠지만 자칫 큰일 내지요
계속 타기만 해서야
그게 사랑인 줄 알까요
식어져야 혹은 꺼져야
비로소 느끼는 것

한번씩 뒤집으라는 얘기
절대 공감입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 합니다
사랑에 특별한 정도가 있을까요?
늘 마음을 열고 가까이 상대를 존중하는
그런 마음이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평안을 빌어 드립니다.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맛없는 사이
덜 익은 파전을 한번 뒤집이면..
우와!!
두시인님 멋져요
저런 시어는 어디서 나오는 겁니까??
잘 읽고 갑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로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파전이 뒤척이며 익어가듯
그런 맛있는 사랑이면 좋겠습니다.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별 님 건강 잘 챙기시고, 늘 기분 만땅이기를 빕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롯불을 한번 뒤집으면
식었던 열기 다시 살아나지요

처음 만났던 때의 열정은 식어도 타오르는 영혼으로
불을 지피는 참사랑

아름다운 시심으로 빚어낸 맛있는 시입니다

진정한 사랑 방울방울 적시며 갑니다

두무지 시인님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십시요^^~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 누구나 사랑과 마음은 가까히 하고 싶었겠지만
주어진 현실과 상대 성이라는 암초에 부딪치면서
갈등이 표출되면 어느 날 아픔을 겪기도 할 것 같습니다

욕심 같아선 서로의 깊은 마음 속에 영혼까지 꺼내 줄수 있는
그런 진실한 노력과 사랑이면 좋겠습니다
서툰 글에 마음 열어 주신 댓글이 더 빛납니다
주말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의 맹세니, 서약이니 하는 말들이
지금도 통할까 싶습니다.

세월은 변하고 사랑의 방식과 약속 같은 것은
우리시대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달라졌겠지요. ㅎㅎ

일회용 사랑이 판을 치는 세상이 되었으니...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쉽게 사귀는 팥콘처럼 가벼운 사랑보다
천 길 마음속에 물을 길러 나누어 주는
깊고 맑은 사랑이면 좋겠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 가내 평안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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