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통에 대한 재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907회 작성일 17-07-16 11:27본문
간통姦通에 대한 재고再考 / 테울
여자 셋이 통했다
천만의 말씀이다
내통이 아닌
산통이었다
으뜸의 여자 하나가 버금의 여자 하나쯤은
여여하다는 듯 그럭저럭 눈감았는데
더 딸린 여자는 도통 봐줄 수 없다는
불협화음이었다
물론 지금은 먼 옛날 간 떨어지던
메아리처럼 울리겠지만
어느덧,
한 통속 여자 셋 대신 어느 덫으로
남자 셋이 얼씬거리는
그럼에도 쥐 죽은 듯
끽소리 못하는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형법 241조 던가? 이제는 오래 돼서
기억에도 없긴 하지만,
세상이 온통 간통 될 날이 오고야 말 것,
제발 생전에나 그꼴 안 봤으면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항은 기억해서 뭣하겠습니까
그 꼴 안 보고 가는 것도 호강이겠지요
먼 훗날 옛날 이야기로 웃음거리밖에 안될
한때의 통속일 뿐
감사합니다
코스모스갤럭시님의 댓글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통죄 폐지 참으로 크나큰 성적범죄를 야기하게 만드는 잘못된 실태들을 주변 매체나 이야기를 통해 많이 듣게 됩니다.
스토킹은 더 심해질 것이고 이로인한 가정파괴를 더 심화 되겠죠. 간통을 저질러도 이를 심판할 법이 사라졌으니 사회악은 극도로 창궐할것입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남자 두 남자 오셧습니다
저까지 세 남자지요
그게 새로운 간일 것 같은 우려입니다
세상은 늘 엎치락 뒤치락...
감사합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엇이든 자신한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역지사지의 마음을
앞세운다면 더할나위 없겠지요
김태운 시인님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십시요^^~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디어 생각을 달리 하시는 분
리베님 오셨습니다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인간들 너무 많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모두가 배려심만 있다면
법이 왜 필요하겠습니까
순자는 없고 맹자만 있어야지요
그게 현실입니다
공자나 예수나 부처만 있으면
세상 잘 돌아갈 것 같지만
그들의 승부수가 또 남겠지요
저만 잘 났다고,,,
저만 따르라고...
ㅎㅎ
너무 오버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제가 생각을 달리 했다고 생각하셨나요
타인을 배려한다는 것과 역지사지란 당하는 사람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절대 믿음을 깨트리면 안된다는 뜻이었는데
제가 좀 모호하게 표현을 했나 봅니다
여하튼 제뜻은 그렇습니다
관계에 있어서 믿음이야말로 사랑보다 우선한다는 것입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오해이십니다 역시
위에 오신 분들 한 남자 두 남자 세고 있을 때
리베님이 입장하시길래...
거기서부터...
오해 없으시길...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
전문가도 헸갈리는 사건과 내용들,
저는 무어라 말할 수 없어 양자가 좋은 결론을
바라면서 관망 하겠습니다
건필과 평안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연히 답이 없는 세상입니다
그때 그때 달라지는
정의와 진리
어쩌면 정치와도 같은...
어제 좋았던 것
오늘 미워해야하는...
하여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세상은 재수 없으면
옴, 붙는 세상이지요.
물론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은 없지만요.
눈을 크게 뜨면 볼쌍사나운 일들이 주변에 너무 흔합니다.
오랜만에 들러 이렇게 인사 여쭙니다.
더위에 건안하신지요?
요즘 일에 묻혀 사느라 여기에 들릴 시간은 없지만 짬짬히 들어와 예전에 써 놓았던 서툰 졸필,
하나씩 걸어 놓고 도망치듯 나가곤 합니다. 비몽사몽 이니까요
더위에 건강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태운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완전한 건강을 회복하신 듯
일에 묻혀 사시는 모습이 멋집니다
일하랴 짬짬 작시하랴
너무 무리는 하지마시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