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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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81회 작성일 17-07-20 09:35본문
흰 구름 / 안희선
먼 하늘에 자유로이, 떠가는 흰 구름
나의 침침한 눈에도, 그것은 정겹다
오랜 방황에서 차라리, 나는
더 이상 외로워 하지 않으리
내 비록 아무 것도 지니지 않아
집도 없이 떠도는 방랑자이지만,
눈들어 바라 본 높은 하늘엔
언제나 내 꿈이 흘러가기에
아, 하얗게 흘러가는 나의 연인(戀人)
그대의 정처없음이 나는 좋아라
나 또한, 그대를 따라서 흘러가리
그대는 나를 이끄는 천사이기에,
나의 마지막 안식(安息)이기에
Sincerely
댓글목록
코스모스갤럭시님의 댓글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시인님 벤쿠버에 잘 계시지요
늘 강건하시고 뚝심으로 시의 획을 그어나가시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더원이라는 가수의 겨울사랑이 듣고 싶은 오전
더위로 다들 고생하시는 통해
기분이라도 시원하시라고 제목이라도 놓고 갑니다. 건안하세요
안희선님의 댓글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네..
오랜만이에요
포털에 뜬 뉴스를 보니,
전국이 가마솥 더위인듯
바라건데, 더위 먹지 마시고 (그거 맛도 없다는)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고맙습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처럼 인사 드립니다
이곳은 무지 덥습니다
건강 하신지요?
<흰구름> 따라 들어와 보니 그리움이 가득 합니다
늘 그리움으로 채웠을 시인님에게 그래도 건강하게
오늘 하루 잘 지내시라고 진심으로 사랑에 마음 전 합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신 곳은 무지 더운가 봐요~
여기두 한 더위 한다는요 (무려, 26도를 오르내리는)
저는 또 정비공장에 들어가야할듯
- 사방에서 폐차를 권하지만... 암튼,
그럼, 더위에 늘 건강 . 건필하시구요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두무지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