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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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132회 작성일 17-07-25 18:02본문
동치미
내 속의 고통을 털어놓는 것은 내 마음이지만.
들어주는 분은 보시하는 귀를 가지신 분.
그러나 그 정도가 지나치면 그것은 좀...
좋은 이야기라도 반복해서 들으면 그런데
악담은 식물도 시들게 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그것을 내 마음 속의 장독에 삭혀서
동김치처럼 울겨 먹을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한 것.
그것이 내가 소화해야 할 내 삶의 분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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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물개님의 댓글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악담은 마치 감기걸린 사람이 기침을 상대화자의 면전에 대고 하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