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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푸른 바닷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99회 작성일 17-07-28 20:50

본문




늘 푸른 바닷가

                                                  신광진

파도에 부딪혀 멍이 들어도 기다리는 애증

떠나 보내도 돌아와 저 바다 위에 숨 쉬는데

푸르던 날 끝도 없이 밀려가고 밀려오네

 

보일 듯이 가까이 뛰어가는 가버린 날들

푸른 물결 꿈을 간직한 채 변함없이 반겨주네

밀려오는 파도 소리에 그리움만 더해가네

 

뜨겁게 타오르는 넘실대던 그 바닷가
애타게 소리쳐 울부짖던 못다 한 고백
아쉬운 마음을 싣고서 저 멀리 밀려가네

 

생각하지 말자 눈물로 애태웠던 날들
밀려오는 파도에 지워져 보이지 않아도

멀리멀리 날아서 그리운 마음을 전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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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0

댓글목록

육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육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시언어가 탁월 하십니다.
첫 행 부터 놀랍습니다.
지금은 서로가 시인님의 보석같은 언어를 방관 하지만

때가 되면 저를 보살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시집으로 크게 성공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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