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막개에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865회 작성일 17-07-31 16:06본문
내 고향 막개에는
량 재석
내 살던 고향 막개는
뒷산에는 산토끼가 뛰놀고
봄이면 사방에 달래꽃이 피었지요
한여름에는 강물속에
별들이 수없이 떨어지고
벼가 익어가는 가을이면
감나무에 새가 나르고
겨울에는 흰눈을 벗 삼아
썰매를 타곤 했지요
한쪽에는 물아래라는 촌도 있고
원댕이 이라는 마을도 있어
다른쪽에는 머기미 마을촌도 있고
안산개미 더 멀리에는
시무내라는 촌도 있었지요
아주 멀리 더 멀리에는
구마니라는 촌도 있었는데
거기에는
아주 촌스럽고
순박하기만한 소녀가 있었지요
그 님은 지금쯤은
어디쯤에나 살고 있을까요
그 님이라면
아름다운 사랑 못다한 사랑
쑥스러운 사랑 은근한 사랑
다시 한번 해 보고 싶어
이 밤도 하염없이
고향 하늘을 바라만 본다오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련한 고향 언덕 길을
별님과 잠시 걸어 봅니다
누구에게나 고향의 추억은 가슴에
영원한 물결처럼 출렁이고 있습니다.
그렇게 고향은 언제나 섬처럼 머물러 있는데
인생은 파도처럼 흘러 이제 노년에 길로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찡한 감동으로 함께 머물다 갑니다
평안을 빕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방가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웃음 치료 천사님! 그간 어디에서 웃음 강의를 하셨나요?
몹씨 뵙고 싶었습니다
고향의 향수 물씬 풍기는 시심 속을 자분자분
걸어 봅니다
잘 감상 하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별들이야기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 생각, 그 님의 생각에 젖어
두문불출 하셨나요? ㅎㅎ
촌스럽고 아름다운 지명들이 정겹습니다.
다시 한 번 고향에 들러보시지요. 그 님의
소식을 들을지도 모르니... ㅎㅎ
감사합니다. 량재석 시인님! *^^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 시인님 정말 반갑습니다
건강 하시지요
자주 뵙지 못하네요
하는일이 있어서요
맘은 늘 오고 싶습니다
감사 합니다 시인님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시인님 몹시 뵙고 싶었습니다
자주 뵙지 못함을 용서 바래요 누님
맘은 여기에 늘 있습니다
건강 챙기시고 행복 하세요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구 추시인님!
건강 하시지요
요즘 사랑 놀음에 밀고 당기다보니
자주 못 왔습니다
어느정도 넘어온듯하여
자주 올수도 있을것 같네요zzzㅋㅋㅋ
농 입니다
즐건 저녁 되소서 추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량재석 시인님!
오랜만에 상끔한 선물 한바구니 담아 오셨군요
고향 지명도 아름답고 시적인 이름을 가졌습니다
고향은 늘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내고향 춘천에 달려가고 싶네요
무더위 잘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최경순s님의 댓글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이 그립겠습니다
마음으로 그리는
순박한 소녀가 있으니까요.
고향은 하나도 변한 게 없는데
나만 홀로 변하여 가끔은
동심의 고향을 그리곤 합니다
량 재석 시인님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시인님 정말 반갑습니다
그간 무고 하셨지요
건강 하시고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
시인님아!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시인님 정말 반가워요
가끔 옛사랑이 생각나네요
나이 들어도
주책 이지요
웃자고 쓴글 이네요
늘 정겨워요
최시인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