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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가 사라진 이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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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87회 작성일 17-08-01 08:17

본문

주린 개도 먹을 수 없는 똥을 싸기 싫어 장사를 접었다. 주택가나, 대로변이나 상가나, 세상은 어디라도 장사로 넘쳐 나는데

그 많은 장사들의 똥을 먹어 물은 심장사상충을 키우는 개가 되어가는 것일까? 그 옛날 임금님들이 변을 보면 미천한 신하가

그것을 맛 보아야 했다는데, 그래서 임금은 어진 마음을 먹어야 했던 것일까? 그 옛날 주둥이가 천하여 똥을 먹는 개를 똥개라

불렀다는데 본전 생각에 하도 여물게 짜먹어 먹어봐야 아무 영양이 남아 있지 않다 해서 장사 똥은 개도 먹지 않는다 했을까?

장사 하느라 하도 속이 썩어 문드러져 그 똥 먹으면 비위 좋은 개도 병색이 돈다고 이른 말일까? 나는 전자의 똥 보다는 후자의

똥을 싼 것 같다. 세상에 똥개가 없어진 이유를 알겠다. 자본주의란 장사아치들의 세상 아니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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