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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에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30회 작성일 17-08-01 18:45

본문

 

 한낮의 에로

 

  누가 저걸 빠구리라 하나

  가을 학기를 땡땡이치지도 않는데

  뜨거운 시간

  잠자리 한 쌍 예술이다

  아무나 보든 말든 무슨 상관

  합이 69

  자세와 속력을 조절하며 공중을 닦는다

  단번에 저들을 잡은 적 있다

  성추행 현행범으로서가 아니라

  하늘을 송두리째 침실로 삼은

  연애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밤알이 한창 크던 무렵이었다

 

추천0

댓글목록

공덕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 ㅋ ㅋ
dyrnfmxm vkrrh dlTsms wjfmf ahrtkfksladl ckwdk dhtuTdjdy.
qhana QHANA jdfi/rshst, todfhqudtk, rmfjslRk wnrdmadlfksmsrp
dkan whlwltwl dksgdms skansk vnfdprpeh dlfdjsksms dlfdlsep
wnrdmadms, dltkdgks gustkddl dkslfk ahendprp dlfdjsksms dlfsls rjt rkxtmqslek.
ahems todaudcpdpr dlfdjsksms dlfdms dlsrksdprpaks dlfdjsksms xmraufgks dlfdlfkrh
todrkrgkrh dnjsdlsdmf wlseksgkfurh gksms rjtdl gksksaldml claudwjrdlsw tlftn dlts rjt rkxtmqslek.
fkrhdy...
ehdvlfkdsla...rmsid rmrjtdms djEjs rufrhkrk dkslfk gustkddlfTmsslqslek.
dlsrhksms qnsaudgl dlTwlaks, whldml eodlqdms sjansk qnwkdustmfjdns tjfwjddls rjt rkxdkdyu.


이렇게 암호로만 말씀 드립니다.

동피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므로 아는 만큼 보는 거고 보는 만큼 아는 거겠죠.
예술로 보고 풍성한 가을이 올 것을 알았습니다.
유익한 요구르트 암호 감사합니다.

쇄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9 체위를 엿보면서
저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예술 세계가 무엇인지
궁금한 적도 있었습니다만...

잠자리를 멀리한 지 오래여서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잠자리의 소유권이었을 줄이야,
그놈들 참 펄질하게 노는군요. 하려면 넉진하게 해라.
구름 물침대도 좋고,
획획 여름을 가르마 하는 솜씨 좋고,
그리고 잠자리도 담배 한 대 물고 나른해졌으면...
섭리에 대한 통찰, 그리고
큰 교접에 대한 명상.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훌륭한 어머니에게서 훌륭한 자식이 나오듯 좋은 댓글에서 좋은 퇴고가 나온다.
쇄사님과 활연님의 정성 담긴 말씀을 참고로 두상도 바꾸고 첫행도 화끈하게 달구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운 두 분 절정기 피서 남극,  북극 골라 잡아 극적으로 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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