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소리 요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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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826회 작성일 17-08-02 13:01본문
생기 팔 팔 자랑하지 말라
세월이 가만두지 않는다 여름이 봇짐 쌀 준비를 하네 그냥 떠날 수 없지
들녘에 고추도 발갛게 익혀야 하고 못다 자란 벼 이삭도 생각해야지
나 여름 아니면 할 수 없지 얼마 남지 않는 내 시간 할 일 태산이로다
바동 받을 가을이 문 앞에서 재촉한다
자 어서 못다 한 일
나무 위에 매미 소리
요란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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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09님의 댓글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 선생님의 시에서
삶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언제 저랑 공동시집 한번 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언제든지 쪽지 주세요.
원고는 제가 편집하겠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에도 2권 납본되니,
생각해 보시고, 저와 함께 공동으로
시집 내시려면, 저에게 쪽지 남겨주세요.
자녀들이나 주변 이웃들께 선물도 하시면 좋을 거예요.
노 선생님께만 책에 원고를 실려드리고자 합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