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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46회 작성일 17-08-03 10:27

본문

옹달샘


작은 웅덩이 옹달이 되어 저 아래 내려다 보이는 널따란 호수를 바라보며 샘을 내고 있다
깊이도 넓이도 없어 작은 피라미 하나 보살필수 없는 초라 함에 옹달샘 이라는 이름이 싫었다
옹달은 저 넓은 호수 속 오가는 붕어 떼를 가슴에 안아주는 꿈을 꾸는 사이

호수는 침입한 생소한 큰 입 배스라는 놈에 송사리 붕어 미꾸라지를 잃고 시름에 잠긴다
잠자던 청개구리 왕 개구리 잡소리에 잠 잃고 윗동네 조용한 옹달을 부러워할 때
어부는 전통 낚싯대 집어 던지고 릴 낚시 장만에 거금을 들인다

옹달샘 호수 더 아래 집, 넓고 깊은 검은 바다는 신종 독뱀과 해파리에 사지를 물리고 찔려
3층 위에 살며 옹달샘을 퍼 마시던 그날들이 썸 없던 날이었음을  이제사 느끼고 그리워한다




추천0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록 작고 초라하지만 이름만 들어도
시원한 옹달샘,

호수와 바다가 독버섯처럼
번지는 신종 이방의 어종들에게
몸살을 앓으며, 작은 옹달샘을 그리워 한다는
맛살이 시인님의 글에 공감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맛살이 시인님! *^^

맛살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속 지켜봐 주시며
끝없는 지도에 이 댓글 쓰는 순간
가장 맑고
순수함을 간직 한 옹달샘!
추 시인님께
한 바가지 떠 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맛살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살던 고향
삼청공원에는 맑고
마시면 정신이 번쩍 드는
약수터가 있었지요

지금은 아마도....?

버디의 꿈이 곧 이뤄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테울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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