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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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6쩜5do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866회 작성일 17-08-06 00:56본문
포말
밀려들어가고
밀려오는
저 거품들이 말한다.
모든 걸 다 걸고
지킨
사랑만이 답이라고
거품이 되어
돌아가는
인어공주들이 거기 있다.
댓글목록
공덕수님의 댓글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ㅎㅎㅎㅎ 거품이 되어 돌아가는 인어공주들..
공덕수님의 댓글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무식한 사람을 위해 신이 고안한 직관이라는 기계가 있어요.
살리에르와 모차르트가 다르다는 것을 가끔 읽게 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고양이가 쥐 냄새를 맡는 능력이고
쥐가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능력 같은 것 말이죠.
전 그런 시를 볼 때 댓글을 달기도 합니다.
가끔은 괜히 달기도 하고
시 자체 보다는 시를 쓰는 사람의 감정에 함께 빠져서 달기도 하지만..
극도의 긴장 상태에서 짜낸 시에 대해서도 가끔은 경의를 표합니다.
37세면 아직 어떤 시를 쓰보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나이 같습니다.
평이하게 이 연까지 나갔지만
ㅋㅋㅋ 3연에서 모든 평이함이 물거품이 되었군요.
전 어쨌거나 사십세 이하의 시인들이 시를 많이 쓰는 세상이 되었음 좋겠어요.
ㅋㅋ 이십대에서 많이 늘렸습니다.
36쩜5do시님의 댓글의 댓글
36쩜5do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많이 가르쳐 주세요.^^
공덕수님의 댓글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이..말도 안됩니다.
제가 배워야 합니다.
전 시에 대해 암것도 몰라요.
걍 느낄 뿐인데..ㅋㅋ
이미 항온님은 변온인 저의 스승입니다.
36쩜5do시님의 댓글의 댓글
36쩜5do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벌레09님의 댓글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정이 살아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36쩜5do시님의 댓글의 댓글
36쩜5do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짧지만 깊은 시상에 젖습니다
거품없는 세상 이었으면 합니다.
36쩜5do시님의 댓글의 댓글
36쩜5do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