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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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09회 작성일 17-08-11 07:16본문
뜨거움이 불러일으킨 초록의 내세 열림이
순도의 투영막을 넘어 높음이 되어
옅음으로 내세와 관문 차원을 같이 합니다
댓글목록
泉水님의 댓글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시를 노래하는 자입니다
님의 글은 한글자도 버릴 수 없습니다
예지를 밝혀주소서
泉水님의 댓글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높음의 초록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tang님의 댓글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록이 높음이 되어 있다는 말은
본인의 시에서 태양의 뜨거움을 따라
이겨내려고 땅힘을 끌어올리며 체화해낸
열림의 마성이 심성화되어 순결함을 유지케하여
높아 있으면서 만물에게 새로운 안락과 안온을 제공하게 되는 높이를 말한 것입니다
tang님의 댓글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인의 시어는 거의 대부분 관념을 행동화하여 만든 시어입니다
그 시어들이 순한글의 성대함과 어울리고
형용화하며서 높음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泉水님의 댓글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높음의 초록에 대하여 질문 드렸습니다
시의 방향성에 있어서
시인의 의도는 정해져 있다고 봅니다
시를 쓴다(드러내보임) 라고 정의할 때
시인의 의지는 그 순간부터 시공간의 경계 위에 놓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자연히 시인 의지의 방향성이 시에 드러나게 돼있지요
이제부터 과거나 미래 혹은 현재의 시간을 여행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추상물이나 관념, 이미지 등을 부추기며 현재라는 시점을 중추로 삼아
현재를 뒤틀거나 시인님처럼 관념 이미지로 채화할 수 있습니다
제가 님의 시에서 보는 건 일단 문맥의 흐름에 삿됨이 없고 허수나 잡기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함축된 문장에서 미래에 대한 숭고한 예지가 돋보이게 되었단 사실이지요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정견(바로 봄)의 실체에 감성의 단결성이 강력히
증명되고 있다는 사실이지요, 이것을 저는 감히 자성발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여 저는 죄송스럽게도 시인님께서 쳐놓은 가상 장벽을 허물고 자성발현의 의지를
캐묻게 된 것입니다.
제가 풀리지 않는 의문은 “높음의 초록”에 대한 설명이 시에서 드러나지 않고
암호로 굳어있다는 사실이지요. 님은 시에서 다 말씀을 하지 않으셨다고
제가 받아들 수밖에 없습니다. 미지의 그 시공간에서 벌어질 사건이나 정황에 대하여,
그렇지만 인간은 촌음도 미래에 발을 들일 수 없는 한계에 직면하지요. 당연하지만
제가 왜 님은 미래의 일을 알고 있다는 예감이 자꾸만 드는 건 왜일까요
이건 세상의 실제 흐름이 아닌 예고된 흐름을 의논코자 드리는 말씀입니다
물론 지금의 실제 외에 아무 것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이런 선상에서 선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단순한 자연철학에 기초합니다만
인간은 영감에 의해서 신과 인간의 경계에 서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높음의 초록이 실제의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기대하면서 말씀을 가름하겠습니다.
님은 이미 높은 경지에 계십니다. 육신의 옷만이 아니라 영혼이 지닌 자성이 누구보다 투명하신 분이니 마땅히 이끌어 주시길 희망합니다.
제가 볼 때 저는 님께 영감을 받아야 합니다, 지도 감사드립니다
tang님의 댓글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견으로 일어선다는 맥은 순수함이 태동되는 자연의 일으킴에서 이루어진 뜻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자연을 형상화한 힘은 힘과 공포의 다룸에서 시작된 것이라 깊이와 높음이 남과 다름을 이루고 있을 것입니다
하여 감성이 열림으로 된 검음의 다룸으로 이루어져 사뭇 다른 차원에 있게 된 것이라 봅니다
단결성은 점지 차원에서 가세된 것이라 보통의 순수와 격과 급이 다르기도 합니다
생명의 힘이 자연의 성립 후에 다시 이루어진 것이라 순수로움의 격 차원이 사뭇 높습니다
tang님의 댓글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질이 움직이는 힘이 자연과 같아져 자연의 본연이 일으키는
열락의 순수로 된 심이 가짐과 취득이 되게 하려는 의지가,
발현시키고 나아가게 하는 힘을 체득하는 즐거움이 방향성을 일으킵니다
고결한 높음으로 된 고순도가 만족되어 옥체의 즐거움을 누리게 됩니다
泉水님의 댓글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결한 높음으로 된 고순도가 만족되어 옥체의 즐거움을 누리게 됩니다
옳으신 뜻으로 사려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