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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학 개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855회 작성일 17-08-11 09:53

본문

연애학 개론 / 테울




사랑이라는 것 한 번 잘해보려면

좋은 이성을 만나려면


가급적 월급만큼은 올인해야한다

때론 마이너스를 감수해야한다

각막에 그 마가 끼었을 테니

어차피 눈이 멀 수밖에

셈은 절대 금물이다


서론은 돈

본론은 환심과 유혹

결론은 힘


물론,


알량한 자존심의 텃밭으로

감정을 이식해야한다

늘 청춘이라는

추천0

댓글목록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짝, 짝, 짝!
동감의 한 표, 꾹 누릅니다.
기발한 연애학 개론에 갈채를 보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김태운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나이에 연애학 개론을 배울까,
말까를 한참 생각하다가

안면몰수하고 두번 째 좌석에 앉았습니다.

강사님의 명망을 믿는고로...ㅎㅎㅎ *^^

36쩜5do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36쩜5do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미있는 내용이네요.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부정에서 시작해서 부정으로 끝난다는 점 입니다.
(사회의 부정적인 부분을 시에 담는 건 옳은 일 같습니다만
거기에서 끝이라면 읽는 이들의 입장에선 아무 의미도 아닌게
될테니까요.) 건필하십시요.^^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게 부정이고 긍정인지 모르겠습니다
읽기나름이니까요
긍정도 부정처럼 읽힐 수 있지요
알고보면 그게 그거지만

아무튼 감사합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위를 이겨내시고 드디어
명품 연애학 개론으로 추수를 하시는군요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
사랑의 부정적인 면까지 긍정으로 흡수하고 싶은
열망으로 읽혀집니다
시인님은 쭈욱 충분히 그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김태운 시인님 감사합니다
사랑이 가득한 시간 되십시요^^~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만...
제것도 제대로 못 추스르는 놈이니
개론이 마치 개소리처럼 들릴 겝니다

아무튼 희망사항이지요
리베님은 늘 푸르소서!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읽으면서 아슬아슬 한 기분은 왜?
이제는 받을 봉투도 없으시면서

강의는 하지 마시고 한 권 저술 하는 방향으로...
더운 날씨니까 찬물 끼얹져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테울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그래서 가급적이라고...
아픈 데를 쿡 찌르시네요
그래도 다달이 받는 용돈쯤은 쬐끔 있겠지요, ㅎㅎ
아니면 노가다 일당이라도...

말씀대로 한 권 저술하려면 세월 다 보낼 것 같아서...
그나마 마음은 아직 청춘인데...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애학 개론,
잘 모르는 과목인데
공부 좀 하고 갑니다
서툰 인생사 늦게사 깨우칩니다.
시인님 너무 감사 합니다
평안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애학 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이 딱 한 분 계시지요
카사노바
그밖에 학위는 못 받았으나 그에 못지 않는
마타하리
누구나 주면
마다하리
라는

카사블랑카 /에서의 로망스

카로 시작해서 카로 끝난...
가운데 불 같은 블이 비치지요
그 밖으로 사랑이 활활...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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