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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65회 작성일 17-08-11 13:04

본문

* 아주까리

 

나무도 아니요

풀도 아닌

아주까리 우람한 두 채 집 사이에

무화과는 자라네

 

울타리 밖 장식이라네

열매 붉은 아주까리였다면

더욱 화려할텐데

초록도 못 되어 아쉽네

올 가을 딸 것은 옥수수 뿐이여

추천0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염회시중의 미소가 온전함의 열림으로 다가갑니다
서러움은 홀연히 아름다움의 울타리를 트고
열병은 스스럼을 순수로움의 터울에 들게 합니다
모십니다 그네의 聖手를
떠납니다 그네의 모름 속으로

泉水님의 댓글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tang의 고견을 잘 들었나이다
예지를 빛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저는 더는 나아가지 못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늘의 뜻을 받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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