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 창작시

깨가 쏟아지던 시절을 깨물고 있는 듯....
뜨거운 들녘
도리깨 두드리는 소리
한창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상에 현실 입니다
지금도 깨가 쏟아지면
깨 물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첫사랑의 그는 지금 어디서 무얼 할까!
아련한 추억이 꿈틀거리는 오후 입니다.추억을 더듬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두무지 시인님!

살면서 스치는 바람은 많았지만,
사랑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삼류 소설을 끄적거려 보았습니다.
주말 평안 하시기를 빕니다.

첫사랑 이야기면 좀 진부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깨 쏟아지는
두무지 님의 첫사랑은 전혀 그렇지 않네요.
ㅎㅎ

‘첫’ 글자만 남기고 사라진 첫사랑들은
모두 어디 살고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닌님! *^^

가끔은 첫 사랑이 나에게도 있었을까
자문자답을 해보기도 합니다.
나 혼자 마음이 설레던 기억도 그런 범주에
들어 가는지, 애매한 이야기로 잠시 흘려 보았습니다
주말 즐거운 시간 맞으시기를 빕니다.

깨소금메 버무린 깨알같은 사랑이야기
고소한맛으로 감상하고 갑니다~~^^
애매하다는 이야기 다시 듣고 싶네요

이른 아침 햇살에
바다 물빛이 반짝이는 건
햇살일 수도, 물빛일 수도 있겠네요

거기에 떼지어 솟구치는 <은린>일 수도 있듯이,
사물의 경계는 늘 애매모호 합니다
불 규칙한 날씨에 평안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