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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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971회 작성일 17-08-13 11:01본문
老雲 고단한 늙은 나그네가 삶을 지고 이름 없는 산야를 넘어 쉼 없이 걷는다 번뇌로운 세월 독거의 모습으로 잠시 머물렀을 뜻 모를 곳도 지우면서 바람을 사랑했던 나무같이 낙엽처럼 노을로 허허롭게 떠나는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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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쩜5do시님의 댓글
36쩜5do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의 고단함을 견뎌내고, 드디어 세상을 초월해가는
도인같은 분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시가 깊습니다. 시적 주인공 때문이기도 하겠지만요.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